<카미디어>즐겨찾기
copy : http://www.carmedia.co.kr/sht/518274
메인 섬네일 (1).jpg

【카미디어】조문곤 기자 = 자동차와 항공기는 출발점이 완벽히 달랐다. 잘 알려진 대로 자동차 역사의 시작은 ‘말없이 달리는 마차’를 만들겠다던 독일의 칼 벤츠에 의해서다. 그가 1885년 개발한 페이턴트 모터바겐(Patent-Motorwagen)이 출발점이었다. 그로부터 18년 뒤인 1903년에 항공기 역사도 시작됐다. 미국에서 라이트 형제가 개발한 플라이어(Flyer)호가 최초의 동력비행에 성공하면서부터다. 그렇게 하늘과 땅, 그 높이 차이만큼이나 출발점을 달리하며 수십 년간 역사적 평행선을 그리던 자동차와 항공기가 필연적으로 만날 수밖에 없던 사건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제1·2차 세계대전'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1914~1918)과 제2차 세계대전(1939~1945)은 전 세계가 뛰어든 총력전이었다. 각 국가들이 산업 자산을 총동원하여 항공기와 자동차를 생필품 찍어내듯 엄청난 물량을 생산했다. 국가의 명운이 달린 거대한 전쟁 앞에서 자동차 회사는 자동차만, 항공기 회사는 항공기만 만드는 여유는 너무나 큰 사치였다. 전시경제 체제 아래에서 자동차든 비행기든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방법만이 최우선시 됐다. 자동차 회사가 항공기 엔진을 만들고, 항공기 회사가 자동차를 만들었던 이유다.  

세계에서 가장 긴 자동차 역사를 자랑하는 메르세데스-벤츠는 자동차와 항공기가 공존했던 역사를 공유하는 대표적인 예다. 각각 1883년과 1890년에 설립된 벤츠와 다임러는 당시 자동차 기술을 선도하던 회사로 서로 경쟁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제1차 세계대전이 임박해 오자 독일 제국의 통제 하에 항공기 엔진을 만들기 시작했다. 전쟁이 끝난 뒤 1926년 두 회사가 합병해 탄생한 다임러-벤츠는 다시금 자동차를 만들며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나치 독일이 제2차 세계대전을 준비하면서 유럽을 침공할 항공기들의 고성능 엔진 개발 소요가 커졌다. 이렇게 해서 다임러-벤츠는 전쟁 준비 기간 동안 히틀러 군부의 명령으로 자동차뿐만 아니라 항공기 엔진을 다시 만들게 됐다. 다임러-벤츠의 한 지붕 아래 자동차와 항공기 엔진의 기묘한 동거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때까지 계속됐다.  

벤츠와 비슷한 케이스는 오늘날 최고급 명품자동차를 만드는 롤스로이스가 있다. 1906년 자동차 회사로 시작했던 롤스로이스는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영국정부의 요구에 의해 항공기 엔진을 만들기 시작했다. 벤츠와 다른 점은 현재까지도 자동차와 항공기 엔진을 함께 만들고 있다는 점이다.

벤츠나 롤스로이스와는 정반대의 경우도 있다. BMW는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인수합병을 통해 항공기 엔진 제작사로 출발했다. 그러나 제1차 세계대전에서 독일 제국의 패전으로 조약에 의해 항공기 엔진 생산 길이 막히자 생존이 위태로워졌다. 이에 BMW는 항공기 엔진 사업을 과감히 접고 모터바이크와 자동차로 전향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일본과 중국 기업 컨소시엄 NEVS(National Electric Vehicle Sweden)에 인수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진 사브 역시 항공기 회사로 시작했다가 뒤이어 자동차를 함께 만든 케이스다. 

이처럼 자동차와 항공기는 단순한 이동수단으로 출발했지만 제1·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이래 저래' 끈끈한 인연을 맺었다. 그리고 전쟁기간에 힘입은 기술을 발판 삼아 각 분야에서 파생된 기술을 주고받으며 첨단화를 달려왔다. 오늘날에는 소재와 전자장비 분야를 중심으로 서로 간의 기술의 벽을 허물고 있다. 자동차와 항공기가 주고받은 기술 몇 가지를 소개한다. 


<자동차에 적용된 항공 기술>

사진1.jpg
▲ 전투기에 장착된 HUD의 모습


#차량용 헤드업 디스플레이
항공 기술 중 자동차에 적용된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이다. HUD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활약하던 전투기들이 기관총을 조준하기 위한 반사경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거의 모든 항공기의 조종석에는 HUD가 장착된다. HUD가 보편화 되고 있는 이유는 조종사의 상황인식능력을 향상시키고 업무량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다. HUD는 조종사가 시선을 분산시키지 않고서도 각종 비행과 상황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해준다. 특히 긴급 상황에서 HUD는 큰 힘을 발휘한다. 

사진2.jpg 사진3.jpg
▲ 양산차로는 세계 최초로 HUD를 장착한 GM의 1988년형 올즈모빌 커틀라스 슈프림과 HUD의 모습

HUD가 장착된 양산차를 세계 최초로 내놓은 것은 1988년 GM이었다. 뒤이어 닛산과 토요타에서도 양산차에 HUD를 장착하기 시작했지만 보편화되지는 못했다. 주행속도와 같은 지극히 제한된 정보를 전방 유리에 단색으로 투영하는 초보적인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HUD가 급속히 확대된 것은 2010년을 전후로 차량용 전자장비가 폭넓게 탑재되면서부터다. 최근에는 원가 때문에 탑재가 어려운 경차나 소형차를 제외한 많은 차량에서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HUD에 표시되는 정보의 종류도 많아지고 컬러화를 이루고 있으며 그 크기도 점차 커지는 추세다.

현재 HUD는 증강현실을 조합해 밤과 낮, 안개 등의 기후조건에 관계없이 명확한 전방시야와 운행정보를 제공해 주는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4.jpg
▲ 현재 HUD는 증강현실을 조합하는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알루미늄 차체
항공 기술이 적용된 자동차 분야는 장비 측면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기초이자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소재 분야에서 항공 기술이 자동차에 적용된 대표적인 예가 바로 알루미늄(정확히는 알루미늄 합금)이다. 알루미늄은 철에 비해 가볍고 부식에 강해 항공기 동체 소재로 널리 쓰였다. 그러나 철보다 원가가 높고 용접과 가공이 어려워 자동차에는 그다지 널리 쓰이는 소재는 아니었다. 

상황이 완전히 바뀌게 된 계기는 바로 1990년대 초부터 미국과 유럽에서 시작된 자동차 환경규제였다.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핵심으로 하는 환경규제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연비를 높여야 했다. 하지만 원가 상승과 낮은 생산성을 이유로 자동차 제작사들은 차체에 알루미늄 비율을 높이는데 주저했다. 그저 최고급 모델 라인업에 제한적으로 적용하는 수준이었다. 자동차 업계가 미적대는 사이 유럽과 북미의 환경규제는 더욱 가혹해졌다. 특히 2008년 유럽에서 발효된 유로5와 2011년 미국에서 발효된 기업평균연비규제(CAFE)로 자동차 제조사들은 엔진 기술만으로는 연비를 높이고 배출가스를 낮추는 데에 기술적으로 한계에 부딪히게 됐다. 그래서 자동차 업계에 알루미늄 사용 비율을 높여 차체 무게를 줄이는 다이어트 열풍이 불기 시작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차량 무게를 100㎏ 줄이면 100㎞당 최대 0.5리터의 연료를 절감할 수 있고 그만큼 연비가 개선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어든다. 높은 연비는 최근 자동차 업계의 주요 세일즈 포인트인 만큼 더 많은 판매량을 기대할 수 있다. 게다가 환경규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결국 원가 상승을 감수하더라도 알루미늄 적용 비율을 늘리는 것이 최적의 대응방안이었다.

물론 극단적인 경량화를 위해서 항공기에서도 적용비율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탄소섬유 같은 복합재를 적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제작원가가 워낙 높아 3억 원 이상을 호가하는 슈퍼카에만 제한적으로 사용되므로 역시나 대세는 알루미늄이다. 알루미늄은 각 메이커들의 최고급 모델 라인업을 중심으로 적용 비율이 높아지는 추세다. 세계 최초로 100% 알루미늄 차체를 적용된 차량은 아우디의 플래그십 세단인 A8인데, 등장 시기가 무려 1994년의 일이다. 차체 경량화가 이슈가 아니던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우디는 알루미늄 차체 기술을 일찌감치 선도했다.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들은 차체 경량화가 화두로 떠오른 2010년을 전후로 알루미늄 적용 비율을 극단적으로 높인 차체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사진5.jpg
▲ 차체 경량화가 이슈가 아니었던 1994년 100% 알루미늄 차체를 적용한 아우디 A8의 차체 조립도. 시대를 상당히 선도한 기술이었다고 할 수 있다

연비와는 거리가 멀었던 픽업트럭도 차체에 가혹해지는 환경규제 앞에 알루미늄 적용 비율을 높이는 추세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 픽업트럭 시장을 주도하는 포드는 2014년 말 100% 알루미늄 차체로 제작된 2015년형 F-150 픽업트럭을 내놓았다. 전작 대비 무게는 무려 320kg을 줄여 20% 이상의 연비향상을 달성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인 연비는 가장 연비가 좋은 트림 기준 22MPG, 리터당 9.4km에 불과하다). 픽업트럭이 가장 선호되는 시장은 바로 유류비가 매우 저렴해 연비에 크게 개의치 않는 북미시장이다. 이에 비추어 볼 때 연비가 중시되지 않는 픽업트럭에서 100% 알루미늄 차체가 적용된 것은 앞으로 차체에 알루미늄 적용 비율이 얼마나 확대될 것인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라이다 (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 센서
현대 항공기의 필수적인 항전장비 중 하나인 레이더는 인간의 눈으로 비유된다. 레이더파를 방출해 되돌아오는 정보를 분석해서 사거리 내에 있는 다른 항공기의 움직임과 크기, 진행 방향 등 주요 정보를 조종사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이러한 항공기의 레이더 기술의 원리는 '라이다'라는 이름으로 자동차에 적용되고 있다.

라이다 센서는 레이저나 레이더파를 전방으로 보내 반사되어 돌아오는 신호를 측정해 차량 전방의 각종 물체의 위치와 속도를 산출하는 계측장비다. 현재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Adaptive Cruise Control)로 대표되는 편의장비로 자리잡고 있다. 

사진6.jpg 사진7.jpg
▲ 최근 출시된 차량의 전방 그릴에는 플라스틱판이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뒤쪽으로 라이다 센서가 위치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일부 모델처럼 엠블럼 속에 라이다 센서를 숨겨 일체감을 강조하는 경우도 있다

라이다 센서는 안전장비로서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 앞 차량이 급제동을 해서 차간 거리가 급격하게 가까워지면 라이다 센서가 이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차량을 완전히 정지시킨다. 돌발 상황에 운전자가 대처하지 못하면 라이다 센서가 스스로 대처함으로써 운전자와 차량을 보호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다. 흔히 긴급제동시스템으로 불리는 안전사양이다. 등장 초기 크루즈 컨트롤은 운전자가 설정한 일정 속도를 유지하는 데에만 기능이 한정됐다. 긴급제동시스템과 조합돼 안전장비의 역할을 겸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처음 등장한 것은 1998년이었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W220)에서 디스트로닉(Distronic)이라는 명칭으로 세계 최초로 상용화 된 것이다. 

특히 라이다 센서는 각종 안전운전 시스템 및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결합되어 자율주행시스템의 핵심 장비로 떠오르고 있다. 미래 자동차 산업이 완전 무인 자율주행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에 비추어볼 때 라이다 센서는 지금보다 훨씬 더 혁신적인 기능을 갖추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 확실시 된다.

사진8.jpg
▲ 라이다 센서는 다양한 카메라 및 전자장비들과 조합되어 자율주행시스템의 핵심장비가 될 것이다


#그 밖에 자동차에 적용된 항공 기술
그 밖에 항공 기술이 자동차에 적용된 기술은 매우 다양하다. 우리가 흔히 쓰는 내비게이션은 GPS 위성신호를 기반으로 하는데, 이는 물리적인 도로가 없는 하늘길을 비행하기 위해 항공기에 쓰이던 것이 자동차에 적용된 것이다. 

주로 스포츠카나 고성능이 강조된 모델 뒷부분에 장착되는 리어 스포일러 역시 본래 항공기에서 왔다. 항공기 날개 구조물의 일부인 스포일러는 착륙이나 감속 비행 시 공기흐름을 깨뜨려 항공기를 아래 방향으로 누르는 힘을 발생시킨다. 이를 응용해 고속에서의 안정적인 주행성능의 핵심인 다운포스 발생을 목적으로 스포츠카와 고성능 모델에 같은 이름으로 적용된 것이다. 

민간 여객기에 탑재되어 추락이나 사고 시에 사고조사용으로 쓰이는 블랙박스도 자동차에 다소 변칙적인 형태로 적용된 예다. 항공기용 블랙박스는 차량용 블랙박스와 기본적인 구조와 용도, 장착위치와 데이터 저장 방식 등 모든 면에서 차량용 블랙박스와 전혀 다른 개념이다. 하지만 자동차 사고 시 사고조사에 있어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블랙박스라는 이름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사진9.jpg
▲ 위쪽을 향해 펼쳐져 있는 구조물이 바로 항공기의 스포일러다. 장착되는 위치만 다를 뿐 자동차 리어 스포일러의 기능과 원리는 같다


<항공기에 적용된 자동차 기술>

#스마트 윈도우
아무래도 항공 기술이 산업의 최첨단을 선도하다 보니 주로 항공 기술이 자동차 기술로 옮겨간 것이 일반적이지만 자동차 기술이 항공기에 적용된 사례도 있다. ‘스마트 윈도우’라는 이름의 기술 분야로 분류되는 투명도 조절이 가능한 유리가 바로 그것이다. 미국의 여객기 제작사로 유명한 보잉(Boeing)이 개발한 787이라는 최신예 여객기에 투명도 조절이 가능한 창문이 처음 상용화됐다. 보통 여객기 창문에는 덮개가 따로 설치되어 있어 이착륙 시에 승무원이 덮개를 열어달라는 요청을 하곤 한다. 그러나 보잉 787의 스마트 윈도우는 승무원이 일괄적으로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어 승객들에게 덮개를 열어달라는 요청을 할 필요가 없다. 승객들도 각자가 창문의 투명도를 단계별로 조정이 가능하다.

사진10.jpg
▲  787에 적용된 스마트 윈도우. 단계별로 투명도를 조절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이 투명도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윈도우는 메르세데스-벤츠가 2011년형 2인승 로드스터 SLK(현재의 SLC)의 선루프에 매직 스카이 컨트롤(Magic Sky Control)이라는 이름으로 상용화한 것이 세계 최초다. 스마트 윈도우는 두 장의 유리 사이에 전기변색 물질을 주입해 전압을 가할 때 착색되는 기술을 활용한다. 비싼 제작단가로 인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일부 고급 라인업에서만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다른 메이커들에서는 아직까지 상용화되고 있지 않다.  

스마트 윈도우는 자동차에 비해 제작단가의 제약에서 상대적으로 덜한 항공기, 그 중에서도 여객기에서 확대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자동차의 선루프는 옵션 성격에 가깝지만, 여객기의 경우 창문은 필수적으로 갖춰야 한다. 창문의 숫자 역시 수백 개에 이르므로 스마트 윈도우의 소요 측면에서는 오히려 자동차보다 여객기가 더 크기 때문이다.

Copyrightⓒ 자동차전문매체 《카미디어》 www.carmedia.co.kr

List of Articles

빨간 기름, 파란 기름... 휘발유에 색깔 있다?

  • 등록일: 2017-10-19

【카미디어】 김민겸 기자 = 차에 넣는 기름(연료)에 색깔이 있다. 휘발유는 노랗고, 경유는 푸르다. 원래 그런 건 아니다. 유종을 구분하고 면세유의 불법 사용을 막기 위해 인공적으로 색을 넣은 거다. 기름은 원래 무색, 염료 넣어 색 입혀 원유를 정제한 직후의 기름은 무색에 가깝다. 이 기름이 주유소로 가면서 첨...

기네스북에서 발견한 '별난' 자동차 기록 4탄

  • 등록일: 2017-09-26

【카미디어】 박혜성 기자 = 자동차와 관련된 기네스북 기록을 소개하는 '기네스북에서 발견한 '별난' 자동차 기록' 4번째 시간이 돌아왔다. 기네스 세계 기록 공식 홈페이지에서 'car'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2,710개의 결과물이 나오는데, 영상까지 첨부된 것은 얼마 되지 않는다. 대부분은 '누가 언제 이런 기록을 세...

기네스북에서 발견한 '별난' 자동차 기록 3탄

  • 등록일: 2017-09-19

【카미디어】 박혜성 기자 = 자동차와 관련된 기네스북 기록을 소개하는 시간이 오랜만에 돌아왔다. 그동안 다른 매체나 블로그 등에서도 비슷한 기사가 다수 나온 만큼, 아직 소개되지 않은 내용 위주로 5개를 엄선했다. 이전보다 더 재미있는 기록들을 골라왔으니 영상도 꼭 확인해보기 바란다. >>> 기네스북에서 발견...

주민들은 굶는데...북한 김정은 명차 수집

  • 등록일: 2017-09-15

【카미디어】 박혜성 기자 =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문제로 김정은이 뉴스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북한 주민들이 굶어죽고 있는데도 끊임없이 미사일을 개발하고, 사치와 향락을 즐기고 있다니 참 어이없는 일이다. 특히 김정은은 사치품과 함께 고급 세단과 스포츠카를 사는데 막대한 돈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

비행기와 자동차가 주고 받은 '첨단 기술' 총정리

  • 등록일: 2017-09-04

【카미디어】조문곤 기자 = 자동차와 항공기는 출발점이 완벽히 달랐다. 잘 알려진 대로 자동차 역사의 시작은 ‘말없이 달리는 마차’를 만들겠다던 독일의 칼 벤츠에 의해서다. 그가 1885년 개발한 페이턴트 모터바겐(Patent-Motorwagen)이 출발점이었다. 그로부터 18년 뒤인 1903년에 항공기 역사도 시작됐다. 미국에서 ...

위장막 쓴 차, 얼마면 되겠니?

  • 등록일: 2017-07-09

【카미디어】 장진택 기자의 '조곤조곤' = 생활 속에서 만나는 車 관련 궁금증을 은근하고 끈덕지게 풀어내는 '조곤조곤' 입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자동차 관련 의문을 카페에 앉아 수다 떠는 느낌으로'조곤조곤' 풀어드리겠습니다. 궁금한 건 이메일(jt@carmedia.co.kr)이나 페이스북(www.facebook.com/jintaekch...

순수했던 시절, '골 때리는' 추억의 車 광고

  • 등록일: 2017-03-16

【카미디어】 윤지수 기자 = '흑역사'라는 말이 있다. 풀어쓰자면 '과거의 부끄러운 기억' 같은 건데, 이 글은 자동차 광고의 그런 부분을 훑어보는 내용이다. 당시엔 멋졌겠지만, 이제는 너무 순수해 보이거나, 손발이 오그라드는... 한 마디로 '골 때리는' 추억의 차 광고들을 모았다. "한국 대표께서 오...

[디자인&히스토리] 현대 쏘나타의 진화 (上편)

  • 등록일: 2017-03-15

▲ 현대 2세대 쏘나타(Y2) 【카미디어】 윤지수 기자 = “얼굴에는 지나온 삶이 담긴다”는 말이 있다. 사람의 성격과 생활, 그리고 경험 등이 생김새에 드러난다는 의미인데, 이는 차도 무관하지 않다. 자동차의 생김새, 즉 디자인엔 당시 시대와 상황, 그리고 그 차의 성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차 디자인...

기네스북에서 발견한 '별난' 자동차 기록 2탄

  • 등록일: 2017-01-23

【카미디어】 고정식 기자 = 기네스북을 다시 꺼냈다. 전에 소개했던 것보다 더 재미있는 기록 다섯 개를 꼽았다. 신기한 것도 있고 놀라운 것도 있으며 절로 웃음이 나는 것도 있다. 하지만 그들의 도전은 모두 엄숙하고 진지했다. 심지어 28년이나 깨지지 않은 대단한 기록도 있다. 부디 꼭 영상으로도 확인해...

기네스북에서 발견한 '별난' 자동차 기록 5개

  • 등록일: 2017-01-11

【카미디어】 고정식 기자 = 정말 방대하다. 기네스북을 찾아보니 자동차 관련 기록이 1000가지 넘는다. 워낙 많다보니, 이런 기록, 저런기록, 별의별 기록이 다 있다. 백여 건 정도를 살펴본 끝에 그 중 재미있는 기록을 일단 5개 골랐다. 헌데 못지않게 재미있는 기록이 너무 많다. 몇 번은 더 연재할 수 있겠...

‘갖고 있으면 돈’ 소장가치 넘치는 국산차들

  • 등록일: 2016-10-20

【카미디어】 윤지수 기자 = 희귀한 것들은 가치가 높다.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가치를 인정받는 희귀 자동차들은 수억원을 호가하기도 한다. 국산차 중에도 이런 가치를 인정받는 차들이 있다. 물론 해외 명차들처럼 국제적으로 인정받진 못하지만, 국내에선 제법 비싼 값에 거래되고 있다. 소장할만한 가치가 있는 국...

옛날 프라이드, 의문의 플라스틱 조각 정체는?

  • 등록일: 2016-09-28

【카미디어】 장진택 기자의 ‘다 지난 얘기’ = 딱딱한 기사만 쓰다가 오랜만에 부드럽게 펜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존댓말이지요. 자동차 디자이너였다가 자동차 기자로 살게 되면서, 그 동안 입 꾹 닫고 살았던 얘기를 조심스럽게 꺼내 놓으려 합니다. 당시 회사 내에서는 상당히 비밀스러운 얘기였지만, 이제는 너무 ...

"구라파 스타일, 리터당 50리" 추억의 車 광고들

  • 등록일: 2014-07-23

▲ 지엠코리아 시보레1700 지면광고 【카미디어】 고정식 기자 = ‘번영과 영광의 길’, ‘구라파 정통스타일’, ‘최정상 VIP만을 위한 새 명품’, ‘새로운 미래감각’... 하나같이 촌스럽고 노골적이다. 하지만 이 어구들은 한 때 가장 잘 나갔던 '광고 카피'들이다. 1970~80년대 신문지면을 장식했던 자동차 광고의 ...

대한민국 수입차 25년 이모저모

  • 등록일: 2012-07-18

▲ 수입차 개방 25주년 행사가 열렸다. 왼쪽부터 수입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 정재희 회장(포드코리아 대표), 토마스 우르바흐 부회장(벤츠코리아 대표)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수입자동차 시장 개방 25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다. 25개 수입차 브랜드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수입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