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디어>즐겨찾기
작성일 : 2017-07-09 22:37:53 위장막 쓴 차, 얼마면 되겠니?
copy : http://www.carmedia.co.kr/sht/499056

001.jpg


【카미디어】 장진택 기자의 '조곤조곤' = 생활 속에서 만나는 車 관련 궁금증을 은근하고 끈덕지게 풀어내는 '조곤조곤' 입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자동차 관련 의문을 카페에 앉아 수다 떠는 느낌으로'조곤조곤' 풀어드리겠습니다. 궁금한 건 이메일(jt@carmedia.co.kr)이나 페이스북(www.facebook.com/jintaekchang)으로 보내주세요. 자, 그럼 첫 번째 '조곤조곤' 시작합니다.


위장막 쓴 차, 얼마면 되겠니? 
정답부터 말씀드리면,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신차 개발 초기에 만든 건 몇 억원이나 하고, 신차 생산 출시 직전에 만든 건 신차 값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위장막 차는 여러 형태로 만들어집니다. 만드는 목적과 방식 등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그럼 장황한 설명 들어갑니다.


신차개발 초기엔, 위장막 없는 차 만든다?
신차개발의 본격적인 시작은 회의실에서 시작됩니다. 기획자, 마케터, 디자이너, 엔지니어 등이 모여 '상품기획' 회의를 합니다. 기존 모델이 이러저러 했으니, 신모델은 이렇고 저렇게 나가야 한다는 방향과 조건 등을 정하는 겁니다. 이게 정해지면 디자이너는 스케치를 하고, 엔지니어는 컴퓨터를 두드립니다. 현재 모델보다 훨씬 좋은 차를 만들기 위해 개선하고 개선하고 개선하고 개선해서 새로운 뭔가를 만들어 냅니다.


010.jpg

▲ 연구소용 임시번호판은 나무가 아니라 철판입니다. 그리고 네 자리 숫자가 찍혀 있고, 현대-기아자동차는 대부분 '화성시장' 임시번호판입니다 (독자 하재준 님 제공)


이 때 도로 위에는 이런 차가 돌아다니게 됩니다. 나온지 꽤 된 차인데, 연구-시험주행용 번호판 붙어 있고, 위장막은 따로 없습니다. 가릴 게 없기 때문에 위장막을 쓰지 않는 겁니다. 대신, 보닛 아래, 바퀴 안 쪽에 비밀이 있죠. 신형 차에 쓸 '새로운 파워트레인'과 '새로운 서스펜션' 같은 겁니다. 파워트레인과 현가장치 같은 걸 개발해서 구형 모델이나, 스펙에 맞는 기존 차에 넣어서 실도로 테스트를 하는 겁니다.  (사진 속 아이오닉에 신형 아이오닉 파워트레인이 들어갔다는 건 추측일 뿐, '팩트'는 아닐 수 있습니다)


'꼭꼭 숨겨라!' ...전체 가린 프로토타입
엔지니어가 신형 파워트레인을 개발하는 동안, 디자이너들은 디자인을 확정합니다. 1/4 모형으로 만들어 품평하고, 실제 사이즈로 만들어서 또 품평하고, (작은 전기 모터 같은 걸 넣어서) 어느 정도 움직일 수 있는 모형을 또 만들어서 움직일 때의 느낌을 보기도 합니다. 이걸 모터쇼에 올릴 때도 있고, 광고 영상 촬영을 할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디자인이 완전하게 확정되면 '프로토타입(prototype)'을 만들게 됩니다.


002.jpg


프로토타입은 대량생산에 앞서 미리 제작하는 모형입니다. 생긴 거나 작동되는 것 모두 실차와 최대한 똑같이 만듭니다. 물론 엔진도 신형을 넣죠. 외부 철판은 두드려 만들기도 하고, 간이 금형을 제작해 찍어내기도 합니다. 또, 안에 들어가는 플라스틱 부품들도 모래 금형을 만들어 찍어내거나, 3D 프린터로 만들어내기 때문에 제작비가 상당합니다. 워셔액 물통 하나 제작하는 데 몇 백만 원이 들기도 하거든요. 또, 표면처리까지 생각하지 않고 형태 위주로 만들기 때문에 플라스틱 표면에 가죽 무늬 같은 게 찍혀 있지 않고 매끈한 게 특징입니다. 위장막 차의 실내 사진을 보시면 대시 보드 등에 (가죽 무늬가 찍혀 있지 않고) 반질반질하고 매끈합니다. 이 위에 위장 테이프를 붙이기도 합니다. 가죽무늬가 찍혀 있다면, 이런 스티커가 잘 안 붙겠죠. 


005.jpg


'프로토타입'은 실차와 최대한 똑같이 만들어서 '테스트'하는 게 목적입니다. 조립 라인에 차를 만드는 게 아니라 일일이 손으로 만든 '수제작' 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대당 가격이 적게는 2억원, 많게는 5억원 넘을 때도 있습니다. 요즈음 자동차 회사들은 회사 내부에 프로토타입 만드는 공장을 갖고 있어서 정확한 가격을 가늠하긴 어렵지만, 8~90년대만 해도 이런 기술이 부족해서 유럽의 프로토타입 제작회사에 의뢰하기도 했습니다. 이 때 가격이 대략 몇 억원 했던 기억이 납니다.      


프로토타입은 대략 20~40대!
프로토타입은 대략 20~40대 정도 만듭니다.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야하고, 글로벌 차량의 경우 각 대륙으로 보내 현지 내구 테스트를 해야 하기 때문이죠. 프로토타입은 전체를 다 '위장'합니다. 곳곳에 위장 테이프를 붙이고, 천으로 만든 '호로'를 씌웁니다.


008.jpg 006.jpg

▲ 스페인 세아트 社의 테스트용 차량(위) 현대 i20(아래)와 흡사하게 위장하고 다니다 사진 찍혔다


그런데 '색다르게' 위장한 경우도 있어요. 다른 회사차로 둔갑한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아무튼 프로토타입을 여러 대 만들어서 여러 나라에서 여러 곳으로 많이 달릴수록 더 완벽한 차가 나오게 됩니다. 이게 다 개발비용과 연관되죠. 그래서 돈 많으면 (프로토타입 많이 만들어서) 더 좋은 차 나오는 거고, 돈 없으면 (프로토타입 제대로 만들지 않아서) 결함 있는 차가 나오기도 하는 겁니다.


014.jpg


프로토타입의 최후는 대략 두 가지예요. 완전 분해해서 어느 부품이 어떻게 마모됐는지를 살피기도 하고, 벽에 '쾅'하는 '충돌테스트'를 하기도 합니다. 충돌테스트도 각 지역 기준에 맞춰 '쾅' 하기 때문에, 여러 대를 '쾅' 해야 합니다.


013.jpg


프로토타입이 전 세계를 주름잡으며 달릴 때, 연구소 안에서는 '양산화' 작업이 한창입니다. 각 부품의 내구성, 생산성, 품질 같은 걸 개별적으로 테스트해서 금형을 짜면서 양산 준비를 하는 겁니다. 외부 철판 금형도 만들어서, 수정하고, 수정하고, 수정하고, 수정합니다. 철판 면의 품질을 높여야 하고, 성형 과정에서 철판이 스트레스 받지 않고 구부러지는 지점도 찾아가야 합니다. 이런 걸 회사에서는 '품질 육성 단계'라고 하더라고요. 일본에서 온 단어라서 좀 촌스럽습니다.

품질 육성 단계에서 간이 조립 라인을 만들어서 (품질이 어느 정도 육성된) 프로토타입 자동차를 또 만들기도 하는데요. 이걸 한 번만 하는 게 아니라, 두어 번 정도 할 때도 있어요. 그리고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위장막도 점점 약해집니다. 결국에는 위장막은 더 걷어내고, 위장 테이프 정도만 붙이고 다니기도 합니다. 


'프로토' 다음엔 '파일럿'...대략 300대 만들어
신모델이 출시되기 전, 대략 3~6개월 이전에 구형 모델이 단종됩니다. 막 만들어서 넓은 아스팔트에 다닥다닥 붙여서 꽉 채워놓고 조립 라인을 폐쇄합니다. 그리고 조립 라인(공장)을 신형 모델에게 내줍니다. 이후 신형 모델 생산을 위한 조립라인 꾸미기에 들어갑니다. 바꾸는 거 최소화해서 만드는 게 가장 비용이 절감되겠죠. 대충 조립라인이 구성됐으면, 각각의 부품 받아다가 실차 조립을 해봐야겠죠.


016.jpg


조립 라인 다 깔았다고 바로 양산에 들어가진 않아요. 조립라인을 느리게 돌리거나, 멈춰놓고 세심하게 조립합니다. 모든 부품이 제대로 잘 맞아 들어가는지, 생산에 문제 없는지, 생산 로봇이 오작동하지 않고 잘 움직이는지 등등,을 체크하면서 (본격 조립하는 게 아니라) 조립을 한 번 해보는 겁니다. 이 때 초반에 만든 차들은 바로 위장테이프를 덕지덕지 붙여서 테스트를 합니다. 차를 제대로 만들었는지, 최종 테스트 한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이 때 테스트하는 차는 '프로토타입'이라 안 부르고 '파일럿 카'라고 불러요.


012.JPG


파일럿 카는 대략 200~300대 정도 만드는데, 이것도 자동차 회사마다 다 다르긴 합니다. 한국에 있는 수입차 회사들도 이 파일럿 카를 갖고 들어와 현지 테스트를 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연료가 잘 맞는지, 우리나라 내비게이션과 잘 연동되는지, 우리나라 차선 잘 알아 먹고 작동하는지, 우리나라 표지판 잘 인식하는지 등등을 보는 거예요. 물론 이 파일럿 카들도 테스트 후에 충돌테스트 하거나, 완전 분해해서 부품 마모를 보기도 하고, 각 학교에 연구용으로 기증하기도 합니다. 파일럿 카까지는 연구용 일련번호가 붙을 뿐, 차대번호가 따로 없기 때문에 팔 수 없어요.  


015.jpg


'파일럿 카'를 만든 뒤에는 조립라인의 속도가 조금씩 더 붙어요. 그리고 본격 생산에 들어갑니다. 조립 공장이 정식으로 돌아가기 시작하는 겁니다. 이 때 보통 '사전 계약'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부지런히 만들어요. 주로 최고급형 위주로 만듭니다. 시승차도 있고, 전시차도 있고, 신차발표 무대에 오를 차도 있는데요. 이게 모두 최고급형 모델로 하거든요. 게다가 '사전 계약' 고객들은 최고급형을 선택하는 비중이 더 크다고 합니다.


003.JPG


사전 계약 고객이 신차를 받기 시작하고, 길에서도 그 차가 심심치 않게 보이는데, 여전히 연구소용 번호판을 붙이고 돌아다니는 차들이 있습니다. 다른 엔진을 넣어 테스트 중인 차이거나, 해외 수출을 위해 마지막 적응 테스트 중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자, 위장막 자동차에 대한 궁금증이 어느 정도 풀리셨나요? 자동차에 관한 궁금증을 편하게 풀어 보는 '장진택 기자의 '조곤조곤''은 일단 여기까지 입니다. 이 글도 나름 '파일럿'이어서, 반응 좋으면 계속 가고, 반응 안 좋으면 바로 폐지 됩니다. 지난 번에 '파일럿'으로 올렸던 장진택 기자의 '다 지난 얘기'도 반응이 시큰둥해서 바로 접었습니다.


>>> 장진택 기자의 '다 지난 얘기' 1편 --> 옛날 프라이드, 의문의 플라스틱 조각 정체는? http://www.carmedia.co.kr/sht/396315


평소 자동차에 대해 궁금하셨던 게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거나, 이메일(jt@carmedia.co.kr)이나 페이스북(www.facebook.com/jintaekchang)으로 보내주시면 바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단, 수준 이하의 글에는 답하지 않습니다. 고맙습니다. 또 뵙겠습니다.



jt@carmedia.co.kr
Copyrightⓒ 자동차전문매체 《카미디어》 www.carmedia.co.kr

   
List of Articles

기네스북에서 발견한 '별난' 자동차 기록 3탄

  • 등록일: 2017-09-19

【카미디어】 박혜성 기자 = 자동차와 관련된 기네스북 기록을 소개하는 시간이 오랜만에 돌아왔다. 그동안 다른 매체나 블로그 등에서도 비슷한 기사가 다수 나온 만큼, 아직 소개되지 않은 내용 위주로 5개를 엄선했다. 이전보다 더 재미있는 기록들을 골라왔으니 영상도 꼭 확인해보기 바란다. >>> 기네스북에서 발견...

주민들은 굶는데...북한 김정은 명차 수집

  • 등록일: 2017-09-15

【카미디어】 박혜성 기자 =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문제로 김정은이 뉴스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북한 주민들이 굶어죽고 있는데도 끊임없이 미사일을 개발하고, 사치와 향락을 즐기고 있다니 참 어이없는 일이다. 특히 김정은은 사치품과 함께 고급 세단과 스포츠카를 사는데 막대한 돈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

비행기와 자동차가 주고 받은 '첨단 기술' 총정리

  • 등록일: 2017-09-04

【카미디어】조문곤 기자 = 자동차와 항공기는 출발점이 완벽히 달랐다. 잘 알려진 대로 자동차 역사의 시작은 ‘말없이 달리는 마차’를 만들겠다던 독일의 칼 벤츠에 의해서다. 그가 1885년 개발한 페이턴트 모터바겐(Patent-Motorwagen)이 출발점이었다. 그로부터 18년 뒤인 1903년에 항공기 역사도 시작됐다. 미국에서 ...

위장막 쓴 차, 얼마면 되겠니?

  • 등록일: 2017-07-09

【카미디어】 장진택 기자의 '조곤조곤' = 생활 속에서 만나는 車 관련 궁금증을 은근하고 끈덕지게 풀어내는 '조곤조곤' 입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자동차 관련 의문을 카페에 앉아 수다 떠는 느낌으로'조곤조곤' 풀어드리겠습니다. 궁금한 건 이메일(jt@carmedia.co.kr)이나 페이스북(www.facebook.com/jintaekch...

순수했던 시절, '골 때리는' 추억의 車 광고

  • 등록일: 2017-03-16

【카미디어】 윤지수 기자 = '흑역사'라는 말이 있다. 풀어쓰자면 '과거의 부끄러운 기억' 같은 건데, 이 글은 자동차 광고의 그런 부분을 훑어보는 내용이다. 당시엔 멋졌겠지만, 이제는 너무 순수해 보이거나, 손발이 오그라드는... 한 마디로 '골 때리는' 추억의 차 광고들을 모았다. "한국 대표께서 오...

[디자인&히스토리] 현대 쏘나타의 진화 (上편)

  • 등록일: 2017-03-15

▲ 현대 2세대 쏘나타(Y2) 【카미디어】 윤지수 기자 = “얼굴에는 지나온 삶이 담긴다”는 말이 있다. 사람의 성격과 생활, 그리고 경험 등이 생김새에 드러난다는 의미인데, 이는 차도 무관하지 않다. 자동차의 생김새, 즉 디자인엔 당시 시대와 상황, 그리고 그 차의 성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차 디자인...

기네스북에서 발견한 '별난' 자동차 기록 2탄

  • 등록일: 2017-01-23

【카미디어】 고정식 기자 = 기네스북을 다시 꺼냈다. 전에 소개했던 것보다 더 재미있는 기록 다섯 개를 꼽았다. 신기한 것도 있고 놀라운 것도 있으며 절로 웃음이 나는 것도 있다. 하지만 그들의 도전은 모두 엄숙하고 진지했다. 심지어 28년이나 깨지지 않은 대단한 기록도 있다. 부디 꼭 영상으로도 확인해...

기네스북에서 발견한 '별난' 자동차 기록 5개

  • 등록일: 2017-01-11

【카미디어】 고정식 기자 = 정말 방대하다. 기네스북을 찾아보니 자동차 관련 기록이 1000가지 넘는다. 워낙 많다보니, 이런 기록, 저런기록, 별의별 기록이 다 있다. 백여 건 정도를 살펴본 끝에 그 중 재미있는 기록을 일단 5개 골랐다. 헌데 못지않게 재미있는 기록이 너무 많다. 몇 번은 더 연재할 수 있겠...

‘갖고 있으면 돈’ 소장가치 넘치는 국산차들

  • 등록일: 2016-10-20

【카미디어】 윤지수 기자 = 희귀한 것들은 가치가 높다.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가치를 인정받는 희귀 자동차들은 수억원을 호가하기도 한다. 국산차 중에도 이런 가치를 인정받는 차들이 있다. 물론 해외 명차들처럼 국제적으로 인정받진 못하지만, 국내에선 제법 비싼 값에 거래되고 있다. 소장할만한 가치가 있는 국...

옛날 프라이드, 의문의 플라스틱 조각 정체는?

  • 등록일: 2016-09-28

【카미디어】 장진택 기자의 ‘다 지난 얘기’ = 딱딱한 기사만 쓰다가 오랜만에 부드럽게 펜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존댓말이지요. 자동차 디자이너였다가 자동차 기자로 살게 되면서, 그 동안 입 꾹 닫고 살았던 얘기를 조심스럽게 꺼내 놓으려 합니다. 당시 회사 내에서는 상당히 비밀스러운 얘기였지만, 이제는 너무 ...

"구라파 스타일, 리터당 50리" 추억의 車 광고들

  • 등록일: 2014-07-23

▲ 지엠코리아 시보레1700 지면광고 【카미디어】 고정식 기자 = ‘번영과 영광의 길’, ‘구라파 정통스타일’, ‘최정상 VIP만을 위한 새 명품’, ‘새로운 미래감각’... 하나같이 촌스럽고 노골적이다. 하지만 이 어구들은 한 때 가장 잘 나갔던 '광고 카피'들이다. 1970~80년대 신문지면을 장식했던 자동차 광고의 ...

대한민국 수입차 25년 이모저모

  • 등록일: 2012-07-18

▲ 수입차 개방 25주년 행사가 열렸다. 왼쪽부터 수입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 정재희 회장(포드코리아 대표), 토마스 우르바흐 부회장(벤츠코리아 대표)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수입자동차 시장 개방 25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다. 25개 수입차 브랜드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수입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