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디어>즐겨찾기
작성일 : 2017-12-26 21:07:23 완벽해서 재미없다...렉서스 LS 500h
copy : http://www.carmedia.co.kr/rtd/567838
사진자료_렉서스 LS 500h 주행 (7).JPG

【카미디어】 조문곤 기자 = 11년 만에 풀-체인지된 렉서스의 신형 LS 500h를 시승했다. 공격적으로 다듬은 얼굴과 유연하게 뽑은 실루엣, 최고급 소재와 기민한 장치로 꽉 채운 실내에, 뒷좌석 안마기능까지 끝내준다. 승차감과 주행감 사이에서 접접도 잘 찾았다. 렉서스 LS는 이번에도 완벽했다. 너무 완벽해서 재미없을 정도다. 다만 1억5,100만~1억7,300만원의 가격은 실수요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어필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겉모습
4세대 LS는 2006년에 출시됐다. 신형 LS가 나오기까지 11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 그 세월동안 LS가 지향하는 디자인의 방향도 완전히 달라졌다. 기존 LS는 중후한 실루엣으로 뒷좌석을 선호하는 ‘보수적인 사장님’에게 어필하는 디자인이었다. 반면 5세대 LS는 더 낮고 넓어진 4도어 쿠페 스타일로 직접 운전을 선호하는 ‘젊은 사장님’을 겨냥했다. 스핀들 그릴은 무척이나 과감해졌고, ‘L'자 형태의 주간주행등(DRL)도 끝을 세 갈래로 쪼개어 역동성을 강조했다. 자칫 기존 LS 고객들에게 거부감마저 줄 수 있는 ‘과격한’ 디자인이다.

dasdfasfdasdfaf.jpg

반면, 옆과 뒤는 차분하다. 굴곡이나 장식은 최대한 자제했다. 플래그십 세단의 위엄을 보여줄 수 있는 정제된 디자인이다. 뒷모습은 과격한 앞모습과 대비돼 밋밋하게 느껴진다. 단지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배기파이프를 감춘 대신, 범퍼 아래에 배기파이프 같은 형상을 만들어 ‘소심한 과격함’을 표현했을 뿐이다.

DSC08525.JPG
▲ 운전대는 다른 플래그십 세단과 비교해 직경이 작은 느낌이다. 스포티함을 강조한 사이즈다 

속모습
운전석에 앉으면 12.3인치의 대형 디스플레이와, 그 아래로 일본 거문고 ‘고토’를 형상화한 센터페시아 디자인이 눈에 들어온다. 최근 출시된 차들이 첨단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버튼을 최대한 줄이고 터치스크린으로 대체하는 추세지만, LS 500h는 공조장치와 인포테인먼트 모드 전환 등 자주 쓰는 기능들은 버튼으로 남겨뒀다. 직관성을 유지하고 불필요하게 시선이 분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그러나 인포테인먼트를 터치패드로만 조작해야 하는 방식은 기존 렉서스 오너가 아닌 이상 여전히 조작하기 번거롭고, 적응하는 데에도 시간이 꽤 걸린다.

dd.jpg
▲ 치밀한 만듦새와 꼼꼼한 마감은 실내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내를 채우고 있는 소재만큼은 흠잡을 데가 없다. 온통 고급 가죽이다. 심지어 계기판 주변부에도 가죽으로 감싼 뒤 스티치를 넣었다. 시트 조절 스위치 주변과 같이 눈에 잘 띄지 않는 부분까지 가죽으로 감쌌다. ‘젊은 사장님’을 겨냥한 만큼 우드트림은 꼭 필요한 곳에만 최소화해서 썼다. 보통 우드트림이 들어가는 조수석 앞쪽은 투명 플라스틱 아래 은은한 곡선과 조명을 넣었다.
   
dddddd.jpg
▲ 레그룸은 넉넉하다. 조수석을 앞쪽으로 최대한 밀면 1m 이상의 레그룸을 확보할 수 있다. 시트는 최대 48도까지 리클라이닝 기능을 지원한다

시트는 앞좌석은 28방향, 뒷좌석은 22방향으로 조절이 가능해 운전자와 뒷좌석 탑승객 모두가 가장 편안한 자세로 주행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LS 500h는 롱휠베이스가 기본인 만큼 뒷좌석 레그룸도 넉넉하다. 단, 뒷좌석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들어가는 최상위 트림 ‘플래티넘’의 경우 아쉬운 세팅도 있다. 뒷좌석 VIP석에 앉아 조수석을 최대한 앞으로 밀면 헤드레스트는 접히지만 디스플레이 모니터는 접히지 않은 채 꼿꼿이 서있다. 수동으로 접거나 아래로 수닙할 수도 없다. 뒷좌석에 앉았을 때 탁 트인 전방 시야를 중시하는 VIP에게는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오히려 반갑지 않은 옵션이 될 수도 있겠다.

사진자료_렉서스 LS 500h 주행 (8).JPG

달리는 느낌
시승은 인천 영종도 외곽을 도는 36km코스였다. 약 40분 코스를 2회 왕복 주행했고, 한번은 운전석에서, 또 한 번은 뒷좌석에 앉아 시승했다. LS 500h에 가득 들어찬 각종 장치들을 제대로 파악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었다. 게다가 전날 내린 눈으로 노면이 얼어 있어 속도를 내기 어려운 여건이었다. 때문에 주행모드에 따른 주행질감 변화와 승차감, 그리고 뒷좌석에 마련된 각종 기능들을 체험해 보는 것에 중점을 두고 LS 500h를 시승했다.

플래그십 답게 승차감은 인상적이었다. 너무 무르지도, 너무 단단하지도 않았다. 뒷좌석의 안락함과 운전석의 주행성능 사이에서 잘 타협한 승차감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에 따르면 총 650단계로 감쇄력을 조절할 수 있는 가변제어 서스펜션(AVS)과 새로 개발한 멀티링크 서스펜션 구조로 최상의 승차감을 확보했다고 한다. 단, ‘매직바디컨트롤’이 들어간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나 기존 LS, EQ900의 승차감을 선호하는 고객이라면 다소 딱딱하다고 느낄 수 있다. 시승이 끝난 뒤 질의응답 시간에 유이치 이와타 렉서스 상품기획 매니저는 “(카메라가 읽어 들이는 노면정보를 통해 서스펜션을 조절하는) 매직바디컨트롤과 유사한 서스펜션을 개발 중에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cluster.jpg
▲ 8인치 LCD 미터는 시인성이 뛰어나며, 드라이브 모드에 맞게 다양한 그래픽을 지원한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시동 On, 에코 모드, 스포츠 모드, 컴포트 모드 

LC 500h는 3.5리터 가솔린 엔진과, 4단 기어에 무단변속기 CVT를 조합해 총 10단 변속기와 같은 효과를 내는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들어가 있다. LC 500h 쿠페에 먼저 적용된 바 있었던 것을 세단에 맞게 적절히 튜닝해 넣은 것이다. 합산 출력은 359마력이다. 결코 적은 출력이 아니지만, 359마력을 온전히 체감하기는 어렵다. 연비에 중점을 둔 친환경 세팅인데다가 배터리 무게가 추가돼 공차중량이 무려 2.6톤을 넘기 때문이다. 

DSC08568.JPG

노면소음은 잘 억제되어 있지만, 엔진소음은 무작정 억누르지 않았다. 스포츠 모드와 스포츠 플러스 모드에서는 엔진 사운드가 실내로 꽤 들어온다. 운전석에서는 엔진 사운드가 크게 들리지만 뒷좌석에서는 확연히 줄어든 크기로 들리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다만 다소 앵앵거리는 듯한 인공적인 사운드는 즐길 만큼 호쾌하지는 않다. 

놓치면 안 되는 특징
 ‘제대로 마사지 해주는’ 기능을 제공하는 오토만 시트는 ‘마사지 하는 척’만 하는 다른 시트와 분명 달랐다. 7개 코스로 어깨 부분부터 허벅지까지 넓은 범위를 강하게 자극해 준다. 허리와 어깨부분에 히터가 들어가 있어 적당한 열 자극도 준다. 단, 마시지 기능은 최상위 트림인 1억7,300만원짜리 플래티넘에서만 느낄 수 있는 호사다.

오토만.JPG
▲ 오토만 시트는 7개 코스로 마사지가 기능을 제공한다. 최대 강도인 레벨5에서는 '진짜 마사지'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롱휠베이스가 기본인 것도 LS 500h의 특징 중 하나다. LS 500h의 휠베이스는 3,125mm로, 기존 LS600hL보다 35mm 늘어났다.
 
기억해야 할 숫자
토요타의 최신기술이 총 망라된 차기 때문에 각종 수치로 나타나는 크기와 성능, 안전사양은 굳이 강조할 필요가 없다. 모든 부분에서 동급 최고수준이라 해도 무방하다. 굳이 짚고 넘어가야할 숫자가 있다면 바로 23개의 스피커와 최대 1억7,300만원의 가격이다.  

23개의 스피커가 단순히 많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이미 기존 LS부터 고출력의 스피커를 갖춘 마크 레빈슨 서라운드 시스템은 정평이 나있다. 신형 LS 500h는 총 2,400와트 출력의 23개의 스피커를 각 도어의 위아래뿐만 아니라 각 좌석의 천장에도 달아 놓았다. 소위 ‘막귀’라고 하는 소비자라도 콘서트홀에 있는 듯한 입체적인 사운드를 느끼는 데에 부족함이 없다. 

IMG_2220.JPG

LS 500h의 가격은 후륜구동 럭셔리(단일 트림) 1억5,100만원, 4륜구동 럭셔리 1억5,700만원, 4륜구동 플래티넘이 1억7,300만원이다. 가격이 공개됐을 때 온라인의 반응은 명확했다. ‘비싸다’였다. 동급 절대강자인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시작가는 1억4,400만원, 직접경쟁 모델로 겨냥한 BMW 7시리즈의 시작가는 1억3,490만원이다. 그러나 둘다 디젤 모델인데다가 롱휠베이스도 아니다. S클래스와 7시리즈 모두 LS 500h와 사양을 맞추려면 가격은 크게 오른다.

직접 시승해 본 LS 500h를 찬찬히 뜯어보면 경쟁모델과 비교해 결코 비싸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특히 럭셔리 트림은 가격에 걸맞는 가치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억5,000만원이 넘는 시작가는 소비자들이 LS 500h가 '비싸다'고 느낀다. 경쟁모델보다 높은 시작가로 인해 생겨난 일종의 '심리적 장벽'인 셈이다. 물론 LS 500h를 직접 접해보면 생각은 달라지겠지만 말이다.       

Copyrightⓒ 자동차전문매체 《카미디어》 www.carmedia.co.kr 
List of Articles

'E-페이스', 익숙한 듯 낯선 '아기 재규어'

  • 등록일: 2018-05-19

【카미디어】박혜성 기자 = 재규어 E-페이스를 타봤다. F-페이스에 이어 출시된 재규어의 두 번째 SUV이자, 최초의 컴팩트 SUV다. 재규어 입장에선 소형 SUV가 생소한 장르다 보니 이곳저곳에서 '재규어 DNA'를 가져와 잔뜩 넣어놨다. 그럼에도 '재규어답지 않다'고 느껴지는 부분도 몇 군데 보인다. 재규어인듯 아닌듯, ...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배기 사운드는 최고

  • 등록일: 2018-05-08

【카미디어】 박혜성 기자 =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를 타봤다. 지난 2월 말 출시된 부분 변경 모델로, 라디에이터 그릴과 공기 흡입구 등 일부 디자인을 살짝 바꿔 더욱 우아하고 스포티한 쿠페로 재탄생했다. 첨단 느낌의 실내도, 폭발적인 가속력도 없지만, 멋진 사운드로 대표되는 '감성'이 있다. 다른 건 크게 의미없...

27장의 사진으로 엮은 현대 신형 벨로스터 시승기

  • 등록일: 2018-04-10

【카미디어】 곽영웅 인턴기자 = 신형 벨로스터를 잠깐 타봤다. 벨로스터는 좌-우측 도어구성이 다른 이색적인 컨셉으로 만든 '재미'와 '젊음'을 추구하는 자동차다. 시승하면서 국산차에서 경험하기 힘든 경쾌한 주행을 느꼈다. 하지만 브레이크와 후방 시야 등은 다소 아쉬웠다. 아래는 장진택 기자와 이원일 선수가 타본...

르노삼성 QM6 타고 눈 덮힌 산 올랐더니

  • 등록일: 2018-01-19

【카미디어】 정나은 객원기자 = 르노삼성 QM6를 타고 춘천의 눈 덮인 산길을 오르내렸다. 도심형 SUV를 지향하는 QM6와 눈길의 조합은 그다지 어울리지 않아 보였다. 그러나 QM6의 4륜구동 시스템은 미끄러운 정도와 경사도에 따라 구동력을 요리조리 배분하며 눈길을 움켜쥐었다. 앞뒤 구동력을 50:50으로 고정시키면 '...

7인승 SUV 교과서...기아 쏘렌토 2.2 4WD

  • 등록일: 2017-12-27

【카미디어】 조문곤 기자 = 48시간을 줄곧 몰고 다녔는데, 딱히 단점이 없다. 그렇다고 매력도 없다. 사랑스럽지도 않지만, 미운 구석도 없다. 교과서 위주로 공부한 모범생이 쓴 모범답안 같은 7인승 SUV다. 기아자동차에서 어떤 생각으로 쏘렌토를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절대 흠 잡힐 곳 없도록' 만든 것 같다. 모...

완벽해서 재미없다...렉서스 LS 500h

  • 등록일: 2017-12-26

【카미디어】 조문곤 기자 = 11년 만에 풀-체인지된 렉서스의 신형 LS 500h를 시승했다. 공격적으로 다듬은 얼굴과 유연하게 뽑은 실루엣, 최고급 소재와 기민한 장치로 꽉 채운 실내에, 뒷좌석 안마기능까지 끝내준다. 승차감과 주행감 사이에서 접접도 잘 찾았다. 렉서스 LS는 이번에도 완벽했다. 너무 완벽해서 재미없...

마세라티 기블리는 무엇으로 사는가?

  • 등록일: 2017-12-16

【카미디어】 박혜성 기자 = 마세라티 뉴 기블리를 시승했다. 부분 변경된 2018년형 모델로 우리나라에 들어온지는 두 달 정도 밖에 안 됐다. 이전 모델에서 앞뒤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살짝 손봐 고급스러움과 공기역학적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각종 첨단안전장치를 추가해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시승한 차는 기...

미니밴을 삼킨 SUV, 푸조 5008

  • 등록일: 2017-12-13

【카미디어】 박혜성 기자 = 푸조의 7인승 SUV 5008을 시승했다. 5008은 원래 미니밴이었지만 2세대 모델은 SUV로 만들었다. 단순히 SUV의 인기에 편승해 SUV로 갈아탄 건 아니다. 미니밴의 특징을 고스란히 갖춘, '가족형 SUV'라는 게 푸조 측 설명이다. 시승한 차는 'GT라인'으로, 알뤼르-GT라인-GT으로 이어지는 3개 ...

'데일리 슈퍼카', 아우디 R8 V10 플러스

  • 등록일: 2017-11-30

【카미디어】 조문곤 기자 = 아우디의 신형 R8 V10 플러스 쿠페를 시승했다. 2006년 출시된 1세대 모델 이후 2015년 풀체인지된 2세대 모델이다. '아우디 R8이 과연 슈퍼카인가?'라는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실제로 시승해 보니 결론은 명확했다. '슈퍼카' 맞다. 람보르기니 우라칸과 같은 엔진과 차세를 공유...

서킷서 타본 신형 벨로스터, 사운드가 남달라

  • 등록일: 2017-11-29

【카미디어】 조문곤 기자 = 신형 벨로스터를 인제 스피디움에서 먼저 만났다. 신형 벨로스터는 기존 모델을 최신 현대차의 디자인 언어로 정갈하게 다듬었고 다수의 편의사양들을 넣었다. 특히 엔진 사운드를 운전자 취향대로 조절할 수 있는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을 넣어 ‘듣는 재미’를 강조했다. 제한된 시승 여건이...

BMW 신형 X3, 더 이상 '도심형' 아냐!

  • 등록일: 2017-11-20

▲ BMW 신형 X3 【카미디어】 김민겸 기자 = BMW 신형 X3를 탔다. 시승 코스는 서울을 출발해 경기 여주를 찍고 돌아오는 왕복 200km 구간으로 고속도로, 국도 그리고 굽이진 산길이 알맞게 섞여 있었다. 모래밭, 자갈길을 달리고 강을 건너는 '진짜' 오프로드도 달려봤다. 체급을 잊게 만드는 강렬한 인상 신형 X3...

올 뉴 크루즈 디젤, 잘 만들긴 했지만...

  • 등록일: 2017-11-02

【카미디어】 박혜성 기자 = 쉐보레 올 뉴 크루즈 디젤을 타봤다. '철수설'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지엠이 분위기 전환을 위해 야심차게 내놓은 바로 그 차다. 하지만 앞서 공개된 자료를 보니 경쟁 모델보다 딱히 우수한 것 같진 않았다. '준중형 최강자'인 아반떼보다 최대토크는 조금 높지만 최고출력과 연비는 낮다. 그...

'깔 생각'은 저 멀리에 ...뉴 파나메라 4S

  • 등록일: 2017-10-26

【카미디어】 조문곤 기자 = 모 시승행사에 다녀 와서 쓴 시승기에 선배기자의 불호령이 떨어졌다. 기자의 시승기가 차의 장점만을 나열한 '홍보 전단지' 같다는 것이다. "모름지기 비판정신으로 무장한 기자가 되어야 한다"는 선배기자의 일침이 이어졌다. 요즘 차들이 좋아졌다지만 시승해 보면 어김없이 빈틈이 보인다...

하이브리드가 '화'났다...토요타 뉴 캠리

  • 등록일: 2017-10-23

【카미디어】 조문곤 기자 = 8세대 뉴 캠리를 시승했다. 시승코스는 서울을 출발해 남양주를 오가는 왕복 약 80km 구간으로 고속도로와 국도, 굽이진 도로가 두루 섞여 있었다. 제한된 시간이었지만 캠리를 다양한 주행환경에서 경험해 볼 수 있었다. 신형 캠리는 한 마디로 얌전하게 달리는 하이브리드가 달리기 성...

SUV에도 '오가닉'이 있다면...볼보 뉴 XC60

  • 등록일: 2017-10-17

【카미디어】 김민겸 기자 = 볼보 신형 XC60을 탔다. XC60은 지난 2008년 1세대 출시와 함께 볼보 전 세계 판매량의 약 30%를 차지한 핵심 모델이다. 2세대로 돌아온 이번 신형 XC60은 군더더기 없이 필요한 것만 담아 만들었다. 안팎으로 느껴지는 '단순함'과 '편안함'이 매력이다. 화학비료나 농약을 치지 않고 흙과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