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디어>즐겨찾기
copy : http://www.carmedia.co.kr/rtd/533346
DSC00315.JPG
▲ 2017년형 닛산 패스파인더

【카미디어】 김민겸 기자 = 닛산 패스파인더가 새로 나왔다. 앞과 뒤를 바꾼 '부분변경' 모델인데, 앞과 뒤만 바꾼 건 아니다. 새로운 인상으로 거듭나면서 전반적인 상품성도 함께 끌어 올렸다. 엔진과 변속기는 좀 더 쫀득해졌고, 실내 소음은 몰라보게 조용해졌다. 실내-외 조립 품질이나 전반적인 만듦새도 한층 치밀해졌다. 신형 패스파인더는 부분변경 이상의 비장한 진화가 느껴진다. 아래는 장진택 기자의 신형 패스파인더 시승 영상이다.

>>> 닛산 신형 패스파인더 타봤습니다

겉모습
패스파인더는 넉넉한 풍채를 자랑한다. 5미터가 넘는 거대한 길이에 너비는 2미터 가까이 된다. 그야말로 '풀사이즈' SUV라는 사전적 의미에 충실한 모델이다(미국에는 더 큰 닛산 아르마다가 풀사이즈 SUV로 판매 중이다).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이번 패스파인더는 이전 4세대 모델과 크기는 같지만 더 커보이는 효과를 줬다. 이미 압도적인 사이즈를 가진 패스파인더의 얼굴에 분위기를 압도하는 힘이 더해졌다. 

DSC00318.JPG
DSC00333.JPG
DSC00313.JPG

닛산의 '브이 모션 그릴(V-Motion Grille)'이 이번에 더욱 뚜렷해져서 그렇다. 헤드램프와 그릴 사이 간격을 넓히면서 알파벳 '브이'가 한눈에 들어온다. 촘촘하게 헤드램프와 붙어있을 때보다 좌우로 넓어 보이는 효과를 낸다. 헤드램프에는 부메랑 모양의 주간주행등이 새로 들어가며 강한 인상을 마무리한다.

page.jpg

옆에서 본 패스파인더는 전체적으로 무난하다. 현대 맥스크루즈(싼타페 롱바디 모델)와 많이 상당히 닮은 모습이다. 뚜렷한 인상이 없는 대신, 패스파인더는 '우월한' 길이를 자랑한다. 국산 SUV 중 가장 긴 기아 모하비보다 '115mm' 더 길다. 옆모습을 좀 더 살펴보면 C필러와 D필러 사이 옆유리의 면적이 상당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3열 탑승객의 '볼 권리'를 챙긴 패스파인더의 배려다.

page56.jpg
1111.jpg
▲ 빨간색 방향지시등, 뒷범퍼에 자리잡은 '브이'자 모양 크롬 장식, 트레일러 등을 달 수 있는 트레일러 토잉 장치(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패스파인더의 뒷모습에서 특히 눈에 들어오는 것은 테일램프다. 뉴 패스파인더는 미국에서 만든 '미국차'다. 미국 규정은 방향지시등의 색깔을 굳이 지정하지 않는다. 그래서 깜빡이를 켜면 '빨간' 방향지시등이 들어온다. 앞에서 봤던 '브이'자 모양의 크롬 장식이 뒷범퍼를 마저 장식하고 있다. 그 아래에는 트레일러 토잉(Trailor Towing), 즉 캠핑용 트레일러를 끌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어 있다. 미국에서 패스파인더를 타는 사람들의 일상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DSC00139.JPG
page3.jpg
page5.jpg

속모습
패스파인더의 실내는 깔끔하고 고급스럽다. 여기저기에 활용한 나무 무늬 장식과 가죽 소재 그리고 깔끔한 마감 등이 어우러져서 그렇다. 크기를 확 키운 터치스크린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을 떠올리면 터치스크린이 작긴 하다. 그래도 직관적인 기능 버튼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금방 적응할 수 있다. 실내의 많은 부분을 인피니티 QX60과 공유하면서 실내 품질도 올라섰다는 점이 이번 패스파인더의 특징이다.

DSC00105.JPG
DSC00270.JPG

실내 공간 얘기를 뺀다면 패스파인더가 가진 매력의 절반만 보여주는 꼴이다. 실내 공간과 공간 연출 능력은 패스파인더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운전석과 동반석 그리고 뒷좌석까지, 여유로운 공간을 뽑아냈다. 또한 패스파인더는 7인승 SUV인 만큼 3열 시트의 공간을 만드는데 주력했다.

DSC00122.JPG DSC00125.JPG
▲ 2열 좌석을 완전히 접은 채로 밀 수 있어 3열 승하차가 편하다

무늬만 7인승으로 꾸며놓은 SUV와는 거리가 멀다. 패스파인더의 3열 시트는 과장 조금 보태면, 얼핏 2열 시트를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을 하게 된다. 더군다나 시트 각도까지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진짜 탑승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났다. 게다가 분할형이 아닌 벤치형 시트를 택해 시트 공간을 좀 더 확보했다. 2열 시트는 간단한 레버 조작으로 앞뒤 슬라이딩은 물론 엉덩이 부분 시트까지 '활짝' 들어올릴 수 있게 했다. 3열에 타고 내리는 것을 수월하게 해준다. 유아용 카시트를 설치한 상태에서도 마찬가지다.

DSC00084.JPG DSC00091.JPG DSC00093.JPG
DSC00087.JPG
▲ 모두 세웠을 때 트렁크 공간
▲ 3열만 눕혔을 때 트렁크 공간
▲ 2, 3열을 눕혔을 때 트렁크 공간
▲ 트렁크 바닥에는 보스 우퍼 스피커, 소화기 그리고 삼각대 등이 있다

3열 시트의 등받이를 꼿꼿하게 세운 상태에서도 꽤 여유로운 트렁크 공간을 보인다(425리터). 적재 공간이 트렁크 도어가 열리는 부위부터 편평하게 이어지는데 이는 보스 사운드 시스템의 영향이다. 보스 오디오 시스템을 채택한 패스파인더는 트렁크 바닥에 우퍼 스피커를 설치했다. 차 내부 전체에 풍부한 사운드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DSC00135.JPG
▲ 앞좌석의 헤드레스트를 떼고 180도 눕힌 모습

이전 패스파인더부터 선보인 '풀플랫(Full-flat)' 시스템은 부분변경 모델에서도 그 명맥을 유지한다. 앞좌석의 헤드레스트를 뽑아 180도로 등받이를 눕히면 차는 어느덧 침대로 탈바꿈한다. 필요에 따라 어떤 형태로든 공간을 만들 수 있는, '공간 연출력'은 패스파인더 최대 장기 중 하나다.

DSC09921.JPG
DSC00012.JPG

달리는 느낌
패스파인더는 단순히 사람을 많이 태울 수 있는 7인승 패밀리 SUV로만 끝나지 않는다. 바라지 않았던 달리는 맛까지 더했다. 변속기로 CVT를 쓰고 있기에 다소 밋밋한 변속감을 예상했다. 하지만 패스파인더에 들어간 닛산 자회사 자트코(Jatco)의 '엑스트로닉 CVT'라면 얘기는 조금 달라진다. 속도를 높일 때 기분 좋은 변속감이 전달된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쫀쫀한' 맛이 살아있다. 최고 출력이 나오는 시점까지 엔진회전수를 올리고 단을 바꾸는(실제로 기어를 바꿔 물진 않지만) 쪼이는 느낌이 운전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이 때문에 엔진 힘의 손실을 최소화해 가속에 이용하는 듯한 기분을 느꼈다. 이에 대해 닛산은 엑스트로닉 CVT가 차의 속도에 따라 엔진회전수가 증가하면서 변속이 될 수 있도록 다듬었다고 말한다. 패스파인더의 최고 출력은 263마력, 최대 토크는 33.2kg.m다.

66.jpg
DSC00198.JPG
▲ 기어 노브 옆에 달린 버튼을 '딸깍' 누르면 스포츠 모드로 바뀐다. 그 아래에는 주행 모드를 고를 수 있는 다이얼 버튼이 있다

패스파인더는 여기에 스포츠 모드까지 더했다. 기어 노브 손잡이 옆에 있는 버튼을 '딸깍' 누르면 계기반에 스포츠가 뜨면서 주행 성격을 달리 한다. 엔진 회전수를 레드존에 가깝게 밀어 붙이며 한껏 올린 엔진 회전수를 계속 유지한다. 엔진과 변속기는 더욱 치밀하게 맞물리며, 밟는 만큼 속도를 높인다. 운전 재미가 한층 올라가는 것은 물론이다. 패스파인더는 평상시에는 앞바퀴만 굴린다. 이를 인텔리전트 사륜구동(Intelligent 4x4)으로 바꾸면 필요 시 뒷바퀴에 힘을 전달한다. 비포장도로를 달리게 되면, 네바퀴 락(4WD Lock)을 걸어 앞바퀴와 뒷바퀴에 힘을 50:50으로 전달하며 달릴 수 있다.

page45.jpg
DSC00246.JPG
▲ 패스파인더에는 3.5L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이 들어간다

스포츠 모드를 끄고 정속 주행을 하면 CVT의 최대 장점이 살아난다. 낮은 엔진회전수에서 효율적 가속은 연비 운행을 돕는다. 살살 몰면 공인 연비보다 높은 연비를 나타내는 게 바로 CVT다. 게다가 패스파인더는 3.5리터 가솔린 엔진을 쓰면서 기름을 많이 먹는 태생적 한계를 안고 있다. 이 점을 고려하면 CVT는 최선이 아니라 정답에 가까운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패스파인더의 복합 연비는 8.3km/L를 보인다.

주행 시 소음도 체크해 봤다. 흡차음 패드를 많이 썼기 때문인지 시끄럽지 않았다. 바닥 주행 소음은 조금 올라오는 편이지만 이는 노면 상황이 좋을 경우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다. 서스펜션 세팅은 다소 여유로운 편이다. 꿀렁이는 정도까진 아니어서 직진 주행은 편하고 부드럽다. 다만 코너링에서의 안정감을 바라진 못한다. 그래도 주행 안전 장치 덕에 불안감을 느낄 정도는 아니다. 좋게 말하면 한국인 취향에 맞는 세팅이다.

DSC09914.JPG

기억해야 할 숫자
우리나라에서는 패스파인더 최상위 트림인 '플래티넘'을 단일 모델로 출시한다. 가격은 5,390만원으로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100만원이 올랐다(부가세 포함). 그래도 여전히 포드 익스플로러(5,540만원), 혼다 파일럿(5,460만원) 등 경쟁 모델을 떠올려 볼 때 부족함이 없는 모습이다. 900만원을 더 줘야 손에 쥘 수 있는 인피니티 QX60(6,290만원)과 견주어도 성능이나 편의 기능 면에서 뒤지는 걸 찾기 어렵다. 패스파인더가 강력한 상품성을 가지고 돌아왔다는 사실에 이견을 달기 힘들어 보인다. 이는 또한 실용성 따지는 소비자라면 한번쯤 눈길을 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된다.

>>> 닛산 신형 패스파인더 급가속 영상


kmk@carmedia.co.kr
Copyrightⓒ 자동차전문매체 《카미디어》 www.carmedia.co.kr
List of Articles

르노삼성 QM6 타고 눈 덮힌 산 올랐더니

  • 등록일: 2018-01-19

【카미디어】 정나은 객원기자 = 르노삼성 QM6를 타고 춘천의 눈 덮인 산길을 오르내렸다. 도심형 SUV를 지향하는 QM6와 눈길의 조합은 그다지 어울리지 않아 보였다. 그러나 QM6의 4륜구동 시스템은 미끄러운 정도와 경사도에 따라 구동력을 요리조리 배분하며 눈길을 움켜쥐었다. 앞뒤 구동력을 50:50으로 고정시키면 '...

7인승 SUV 교과서...기아 쏘렌토 2.2 4WD

  • 등록일: 2017-12-27

【카미디어】 조문곤 기자 = 48시간을 줄곧 몰고 다녔는데, 딱히 단점이 없다. 그렇다고 매력도 없다. 사랑스럽지도 않지만, 미운 구석도 없다. 교과서 위주로 공부한 모범생이 쓴 모범답안 같은 7인승 SUV다. 기아자동차에서 어떤 생각으로 쏘렌토를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절대 흠 잡힐 곳 없도록' 만든 것 같다. 모...

완벽해서 재미없다...렉서스 LS 500h

  • 등록일: 2017-12-26

【카미디어】 조문곤 기자 = 11년 만에 풀-체인지된 렉서스의 신형 LS 500h를 시승했다. 공격적으로 다듬은 얼굴과 유연하게 뽑은 실루엣, 최고급 소재와 기민한 장치로 꽉 채운 실내에, 뒷좌석 안마기능까지 끝내준다. 승차감과 주행감 사이에서 접접도 잘 찾았다. 렉서스 LS는 이번에도 완벽했다. 너무 완벽해서 재미없...

마세라티 기블리는 무엇으로 사는가?

  • 등록일: 2017-12-16

【카미디어】 박혜성 기자 = 마세라티 뉴 기블리를 시승했다. 부분 변경된 2018년형 모델로 우리나라에 들어온지는 두 달 정도 밖에 안 됐다. 이전 모델에서 앞뒤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살짝 손봐 고급스러움과 공기역학적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각종 첨단안전장치를 추가해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시승한 차는 기...

미니밴을 삼킨 SUV, 푸조 5008

  • 등록일: 2017-12-13

【카미디어】 박혜성 기자 = 푸조의 7인승 SUV 5008을 시승했다. 5008은 원래 미니밴이었지만 2세대 모델은 SUV로 만들었다. 단순히 SUV의 인기에 편승해 SUV로 갈아탄 건 아니다. 미니밴의 특징을 고스란히 갖춘, '가족형 SUV'라는 게 푸조 측 설명이다. 시승한 차는 'GT라인'으로, 알뤼르-GT라인-GT으로 이어지는 3개 ...

'데일리 슈퍼카', 아우디 R8 V10 플러스

  • 등록일: 2017-11-30

【카미디어】 조문곤 기자 = 아우디의 신형 R8 V10 플러스 쿠페를 시승했다. 2006년 출시된 1세대 모델 이후 2015년 풀체인지된 2세대 모델이다. '아우디 R8이 과연 슈퍼카인가?'라는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실제로 시승해 보니 결론은 명확했다. '슈퍼카' 맞다. 람보르기니 우라칸과 같은 엔진과 차세를 공유...

서킷서 타본 신형 벨로스터, 사운드가 남달라

  • 등록일: 2017-11-29

【카미디어】 조문곤 기자 = 신형 벨로스터를 인제 스피디움에서 먼저 만났다. 신형 벨로스터는 기존 모델을 최신 현대차의 디자인 언어로 정갈하게 다듬었고 다수의 편의사양들을 넣었다. 특히 엔진 사운드를 운전자 취향대로 조절할 수 있는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을 넣어 ‘듣는 재미’를 강조했다. 제한된 시승 여건이...

BMW 신형 X3, 더 이상 '도심형' 아냐!

  • 등록일: 2017-11-20

▲ BMW 신형 X3 【카미디어】 김민겸 기자 = BMW 신형 X3를 탔다. 시승 코스는 서울을 출발해 경기 여주를 찍고 돌아오는 왕복 200km 구간으로 고속도로, 국도 그리고 굽이진 산길이 알맞게 섞여 있었다. 모래밭, 자갈길을 달리고 강을 건너는 '진짜' 오프로드도 달려봤다. 체급을 잊게 만드는 강렬한 인상 신형 X3...

올 뉴 크루즈 디젤, 잘 만들긴 했지만...

  • 등록일: 2017-11-02

【카미디어】 박혜성 기자 = 쉐보레 올 뉴 크루즈 디젤을 타봤다. '철수설'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지엠이 분위기 전환을 위해 야심차게 내놓은 바로 그 차다. 하지만 앞서 공개된 자료를 보니 경쟁 모델보다 딱히 우수한 것 같진 않았다. '준중형 최강자'인 아반떼보다 최대토크는 조금 높지만 최고출력과 연비는 낮다. 그...

'깔 생각'은 저 멀리에 ...뉴 파나메라 4S

  • 등록일: 2017-10-26

【카미디어】 조문곤 기자 = 모 시승행사에 다녀 와서 쓴 시승기에 선배기자의 불호령이 떨어졌다. 기자의 시승기가 차의 장점만을 나열한 '홍보 전단지' 같다는 것이다. "모름지기 비판정신으로 무장한 기자가 되어야 한다"는 선배기자의 일침이 이어졌다. 요즘 차들이 좋아졌다지만 시승해 보면 어김없이 빈틈이 보인다...

하이브리드가 '화'났다...토요타 뉴 캠리

  • 등록일: 2017-10-23

【카미디어】 조문곤 기자 = 8세대 뉴 캠리를 시승했다. 시승코스는 서울을 출발해 남양주를 오가는 왕복 약 80km 구간으로 고속도로와 국도, 굽이진 도로가 두루 섞여 있었다. 제한된 시간이었지만 캠리를 다양한 주행환경에서 경험해 볼 수 있었다. 신형 캠리는 한 마디로 얌전하게 달리는 하이브리드가 달리기 성...

SUV에도 '오가닉'이 있다면...볼보 뉴 XC60

  • 등록일: 2017-10-17

【카미디어】 김민겸 기자 = 볼보 신형 XC60을 탔다. XC60은 지난 2008년 1세대 출시와 함께 볼보 전 세계 판매량의 약 30%를 차지한 핵심 모델이다. 2세대로 돌아온 이번 신형 XC60은 군더더기 없이 필요한 것만 담아 만들었다. 안팎으로 느껴지는 '단순함'과 '편안함'이 매력이다. 화학비료나 농약을 치지 않고 흙과 물...

소형 SUV 5대, '사이즈' 비교했더니

  • 등록일: 2017-10-10

【카미디어】 장진택 기자 = 쉐보레 트랙스-쌍용 티볼리-현대 코나-기아 스토닉-르노삼성 QM3 (무순). 국내 브랜드에서 팔고 있는 '소형 SUV' 5대를 여러 측면에서 비교했다. 오늘은 첫번째 순서로, '디자인과 크기 비교'다. 아래는 장진택 기자가 바라본 '소형 SUV 5대 디자인 '집단' 리뷰' 영상이다. 이후 급가속, ...

닛산 패스파인더, 부분변경 이상의 진화

  • 등록일: 2017-10-09

▲ 2017년형 닛산 패스파인더 【카미디어】 김민겸 기자 = 닛산 패스파인더가 새로 나왔다. 앞과 뒤를 바꾼 '부분변경' 모델인데, 앞과 뒤만 바꾼 건 아니다. 새로운 인상으로 거듭나면서 전반적인 상품성도 함께 끌어 올렸다. 엔진과 변속기는 좀 더 쫀득해졌고, 실내 소음은 몰라보게 조용해졌다. 실내-외 조립 품질이나 ...

제네시스 G70, "고급스럽지만 싱겁다"

  • 등록일: 2017-09-21

【카미디어】 장진택 기자 = 제네시스 G70을 대략 40분 정도 시승했다. 압도적인 외모를 보고 잔뜩 기대했는데, 달리는 느낌은 다소 싱겁다. 스포츠 모드로 바꿔도 스포티하기 보다는 그저 '힘 좋은 고급차'다. 아래는 어제 행사에서 찍은 '시승 영상'이다. 직접 운전한 시간이 40분 정도에 불과해서 내용이 다소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