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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디어】 조문곤 기자 = 렉서스가 200t 라인업의 모델명을 300으로 바꾼다.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형 'GS300'이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알린다. 엔진이 바뀌는 건 아니다. 이름만 바뀐다. 엔진의 다운사이징 추세에 맞춰 배기량 중심의 네이밍에서 '출력 중심의 네이밍'으로 바꾸는 것이다.

현재 북미 지역을 비롯한 렉서스 글로벌 홈페이지에는 2018년형을 출시하면서 바뀐 네이밍 체계가 적용돼 있다. GS200t는 GS300으로, IS200t는 IS300으로, NX200t는 NX300으로, RC200t는 RC300으로 이름을 바꿨다. '2리터 터보 엔진으로 3리터급 출력'을 내기 때문에 200t를 300으로 바꾸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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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는 우리나라에 2018년형 렉서스 GS300을 투입하면서 새로운 이름을 적용한다. 신형 GS300은 새로운 이름 외에 안전사양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어시스트, 오토매틱 하이빔)가 추가됐다. 나머지 200t 라인업도 2018년형이 출시되면서 이름을 순차적으로 바꿀 예정이다. 

자동차 이름을 배기량 중심에서 출력 중심으로 바꾼 건 렉서스가 처음은 아니다. 이미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들에겐 매우 익숙한 일이다. 이름에 높은 숫자가 붙을수록 소비자들에게 고성능 이미지를 주는 요인도 작용한다. 3.5리터 엔진을 쓰던 메르세데스-벤츠 E300은 2리터 터보로 다운사이징한 이후에도 E300이라는 이름을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3리터 터보 엔진이 들어간 모델에는 E400이라는 이름을 쓴다. BMW 5시리즈도 2리터 터보 엔진이 들어간 모델은 530i로, 3리터 터보 엔진이 들어간 모델은 540i로 칭하고 있다. 아우디는 배기량 위주의 모델명 대신 가속력을 수치화한 숫자를 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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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내-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GS 세단이 단종된다는 루머가 끊이지 않고 있다. 2019년 7세대로 풀체인지되는 ES가 GS를 대체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GS는 차급 분류상 E-세그먼트(유럽식 차급 분류기준으로 중형급 프리미엄을 뜻한다)에 해당한다. 특히 후륜구동 E-세그먼트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허리에 비유될 정도로 중요한 차급이다.

렉서스 GS는 글로벌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아우디 A6와 경쟁하는 중책을 맡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GS 단종설에 대해서 "말도 안된다"며 단호한 입장이다. 오히려 2018년형 GS는 안전사양을 강화했으며, 풀체인지되는 5세대 모델이 출시되기 전까지 상품성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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