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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9-20 16:15:11 제네시스 G70, 해외 네티즌 '설왕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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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디어】 조문곤 기자 = 20일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한 제네시스 G70으로 온라인이 뜨겁다. 지난 15일 공개 이후 관련 기사가 올라오면서 네티즌들의 설왕설래가 이어진다. 특히 시승기까지 게재된 해외 자동차 미디어 게시판에는 네티즌들 간의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이들은 '훌륭한 디자인'이라는 호평과 함께 디자인이 비슷한 차를 지목하며 '짜깁기 디자인'이라는 혹평을 올리고 있다.  

세계 최대의 자동차 뉴스/커뮤니티 중 하나인 <오토블로그>의 G70 공개 기사에는 많은 네티즌들이 댓글로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bofdem'의 닉네임을 쓰는 네티즌은 "만약 내가 렉서스/아큐라/인피니티라면 두려워질거야."라며 일본 고급차 브랜드와 견줄 수 있다고 썼다. 닉네임 'Lachmund'는 "일본 메이커들이 두려워할 정도는 아니지만 충분히 잘생겼다고 생각해."라고 말하는 등 많은 네티즌들이 종합적인 면에서 G70의 경쟁력을 높게 평가했다. 

반면, 앞과 뒤, 그리고 측면에서 여러 메이커들과 비슷하다고 지적하는 네티즌이 많았다. 비슷하다고 지목한 차종도 거의 같았다. 한 예로, '50925956'라는 닉네임의 네티즌은 "인피니티의 얼굴, BMW의 측면, 메르세데스-벤츠의 후면, 그리고 렉서스의 인테리어야. 도대체 제네시스만의 오리지널이 뭐야?"라며 힐난했다. 특히 많은 네티즌이 G70의 측면 실루엣은 3시리즈를, 테일램프는 M2와 비슷하다는 지적을 했다.  
  
월 방문자가 1억 6,000만명이 넘는 미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에서는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주로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이 아닌 다른 메이커와 비슷하거나, 아랫급의 엘란트라(아반떼의 미국 수출명)를 닮았다고 지적했다. 닉네임 'csartin'는 "너무 '인피니티'스타일인데?"라 썼고, 닉네임 'LansOnAnything'은 "엘란트라 같아. 좀 더 차별화된 디자인 언어를 적용해야하지 않을까? 제네시스 같지 않아 보여."라며 디자인에 아쉬움을 표했다.

반대로, '스팅어 꺼지라고 해. G70이야말로 내가 기다리던 디자인이야!"(닉네임: Seref15) 등 일부 네티즌의 취향을 저격한 경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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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의견을 제시한 네티즌도 있었다. 'timothycavinaw'이란 닉네임의 네티즌은 "나도 G70이 출시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 모두가 이 체급에서 C클/3시리즈/A4를 원하지만 불만도 많아. 만약 G70이 럭셔리보다 퍼포먼스에 중점을 두었다면 충분히 흥미로운 차야."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또 'throwawayrepost"는 "솔직히 이 세그먼트의 럭셔리 차량들은 상당히 훌륭해. 다만 자신이 외관, 실내, 핸들링, 출력 등 어떤 것을 우선순위에 놓느냐에 평가가 엇갈릴 수밖에 없어"라며, G70에 대한 설왕설래가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라고 일축하기도 했다.

jmg@car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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