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디어>즐겨찾기
copy : http://www.carmedia.co.kr/fnc/524478
캐딜락_CT6터보_6.jpg

【카미디어】 조문곤 기자 = 캐딜락이 2.0리터 터보 엔진을 장착한 CT6를 출시했다. 가격이 놀랍다. 후륜구동 대형 세단인데 6,980만원으로 책정됐다. 기존 CT6의 가장 낮은 트림인 프리미엄(7,880만원)보다 900만원 낮은 가격으로, 원산지인 미국보다 가격이 좋다.

캐딜락은 14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CT6 터보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기존 3.6리터를 2.0리터 터보로 다운사이징해 가격은 낮추고 효율은 올렸다.

IMG_1046.JPG
▲ 3.6리터 엔진 대신 2리터 터보 엔진을 넣었더니, 엔진룸이 여유롭다

기존 CT6에는 3.6리터 자연흡기 엔진과 사륜구동 방식이 적용됐다. 반면 CT6 터보는 2.0리터 터보 엔진과 후륜구동 방식을 채택했다. 여기에 효율성 높은 하이드라매틱 자동8단 변속기를 물렸다. CT6의 무게는 1,735kg에 불과하다. CT6의 체구를 고려하면 군더더기를 말끔히 덜어냈다. 효율을 높이기 위한 여러 노력들 덕분에 CT6 터보는 3.6리터 모델 대비 연비가 24% 향상된 리터당 10.2km의 연비를 보여준다.

높아진 효율에도 성능은 희생하지 않았다. 새로 적용된 2.0리터 터보 엔진은 1,700kg의 차체를 밀고 나가기에 손색 없는 힘을 갖추고 있다. 최고출력 269마력, 최대토크 41kg·m를 발휘한다.

IMG_1047.JPG
▲ 3.6리터 모델엔 양쪽에 배기파이프가, 2리터 터보 모델엔 배기파이프가 한쪽에만 있다. 이것이 외관 상 유일한 차이점이다

CT6 터보는 기존 CT6의 강인한 디자인 요소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캐딜락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수직의 시그니쳐 라이트와 방패모양의 그릴은 강렬한 인상을 준다. 기존 3.6리터 터보와 외관상 차이점은 좌우로 붙어있던 배기파이프가 한쪽에만 적용된다는 점 뿐이다. 

실내는 고급가죽과 원목, 카본 등을 적절히 배치해 고급감을 유지하고 있다. 각종 옵션과 편의사양 또한 7,880만원짜리 프리미엄 트림과 동일하게 구성됐다. CT6를 통해 캐딜락 최초로 선보인 리어 카메라 미러는 풀 컬러 디스플레이 적용으로 300% 넓어진 시야를 제공한다. 이밖에 울트라뷰 선루프, 자동주차기능, 코너링 램프, HMI 터치패드 등 핵심 편의사양을 모두 제공한다.

IMG_1048.JPG
▲ 각종 옵션 및 편의사양은 3.6리터의 가장 낮은 트림인 프리미엄과 동일하다. 하지만 우드그레인과 카본이 조합된 대시보드는 최상위 트림인 플래티넘과 동일하게 구성해 고급감을 높였다 

안전사양도 충실하다. 전방 보행자 감지기능, 저속 자동 브레이킹, 차선 유지 및 이탈 경고, 사각지대 경고 등이 포함된 첨단 안전 시스템, 드라이버 어웨어니스 패키지(Driver Awareness Package) 등이 안전 운전을 돕는 여러 시스템을 갖췄다. 

CT6 터보의 국내 판매 가격은 6,980만원 단일 모델로 구성돼 있다. 기존 CT6의 가장 낮은 트림인 프리미엄(7,880만원)보다 900만원 낮게 책정됐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동일 사양과 비교하면 약 800만원이 저렴하다. 

지엠코리아 김영식 캐딜락 총괄 사장은 CT6의 가격을 책정한 배경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동급 플래그십 모델을 겨냥하지 않고 프리미엄 브랜드 E 세그먼트가 경쟁상대가 될 것이라 예상한다"며, "사양과 크기 면에서 압도하면서도 독일 프리미엄 E 세그먼트에 견줄 수 있는 가격을 갖췄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CT6 터보는 오늘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해 10월 말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jmg@carmedia.co.kr
Copyrightⓒ 자동차전문매체 《카미디어》 www.carmedia.co.kr
List of Articles

벤츠 첫 PHEV 'GLC 350 e 4매틱' 공개

  • 등록일: 2018-01-19

【카미디어】 박혜성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전기차 브랜드 'EQ'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벤츠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더 뉴 GLC 350 e 4MATIC를 먼저 출시하고, 향후 다양한 친환경차를 국내 도입할 방침이다. 메르세데스-벤츠 EQ는 ...

'최강 세단' 메르세데스-AMG E 63 4매틱 플러스 출시

  • 등록일: 2018-01-18

【카미디어】 박혜성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의 고성능 버전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4MATIC+'가 출시됐다. 최고출력 571마력의 고성능 엔진을 얹어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가격은 1억5,400만원이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우리나라...

미국서 기아 신형 K3 공개...X자 눈매 '주목'

  • 등록일: 2018-01-16

【카미디어】 박혜성 기자 = 기아자동차가 2018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신형 K3(현지명 포르테)를 공개했다. 6년 만에 풀-체인지된 신형 K3는 기아차의 최신 디자인을 적극 반영해 더욱 세련된 모습으로 변신했다. 특히, X자 형태 주간주행등이 눈에 띈다. 신...

더 화끈해진 '핫 해치', 현대 신형 벨로스터 공개

  • 등록일: 2018-01-16

【카미디어】 박혜성 기자 = 현대자동차가 2018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신형 벨로스터를 공개했다. 2011년 1세대 모델 출시 후 7년 만에 등장한 풀-체인지 모델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고성능 모델 '벨로스터 N'도 함께 선보였다. 신형 벨로스터는 이전 모델...

크고, 고급스럽고, 가격도 저렴...VW 신형 제타 공개

  • 등록일: 2018-01-15

【카미디어】 조문곤 기자 = 폭스바겐 신형 제타가 디트로이트 오토쇼서 베일을 벗었다.폭스바겐의 최신 차체인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형 1.4리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갔다. 특히 동급 이상의 고급스러운 실내가 특징이다. 가격도 북미 기준 1...

가득 충전하면 390km, '코나 일렉트릭' 예약 시작

  • 등록일: 2018-01-15

【카미디어】 조문곤 기자 = 현대차가 오늘(15일)부터 '코나 일렉트릭'의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코나에 전기 구동계를 얹어 1회 충전에 390km(제조사 자체 측정치) 이상 갈 수 있다. 예상 가격은 최소 4,300만원부터 4,800만원 이상(보조금을 고려하지 않은...

포드 2018년형 익스플로러 출시...5,540만원부터

  • 등록일: 2018-01-15

【카미디어】 박혜성 기자 = 포드코리아가 인기 SUV 익스플로러의 2018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디자인을 살짝 바꾸고, 안전-편의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가격은 5,540만원에서 5,790만원으로, 이전 모델과 동일하다. 익스플로러는 매년 높은 판매...

신형 벨로스터, 모터쇼 데뷔 앞두고 사진 유출

  • 등록일: 2018-01-14

▲신형 벨로스터에는 1.4리터 터보와 1.6리터 터보 2가지의 엔진이 들어가고 모두 7단 DCT가 맞물린다 【카미디어】 조문곤 기자 = 신형 벨로스터가 겉모습을 완전히 드러냈다. 디트로이트 오토쇼 공개를 앞두고 사진이 유출된 것이다. 사진 속 신형 벨로스...

미니, 2018 NAIAS서 뉴 미니 3종 최초 공개

  • 등록일: 2018-01-12

【카미디어】 박혜성 기자 =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가 2018 북미국제오토쇼(NAIAS)에서 다양한 신차를 공개한다. 신차뿐 아니라 브랜드를 대표하는 다양한 모델들을 대거 전시할 예정이다. 미니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뉴 미니 와 뉴 미니 5도어, 뉴 ...

BMW 뉴 X2-뉴 i8 쿠페, 2018 NAIAS서 최초 공개

  • 등록일: 2018-01-12

【카미디어】 박혜성 기자 = BMW가 2018 북미국제오토쇼(NAIAS)에서 다양한 신차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되는 차는 뉴 X2와 뉴 i8 쿠페다. BMW X시리즈에 새롭게 추가된 뉴 X2는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스포티함을 갖춘 모델로, ...

4년 만에 컴백 '혼다 인사이트'...해치백 대신 세단

  • 등록일: 2018-01-12

【카미디어】 박혜성 기자 = 혼다가 2018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신형 인사이트를 공개한다. 가장 큰 변화는 해치백 형태를 버리고 세단으로 거듭났다는 점이다. 혼다는 완전히 바뀐 인사이트를 4년 만에 출시하며 하이브리드 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 1세...

벤츠 스프린터 미니버스 출시...9,870만원부터

  • 등록일: 2018-01-12

【카미디어】 박혜성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미니버스 '엔트리'가 출시됐다. 소규모 단체 관광부터 유치원 및 학원 통학용 등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는 15~21인승 차다. 가격은 9,870만원부터 1억590만원까지다. 메르세데스-...

지프 그랜드 체로키 25주년 스페셜 에디션 출시

  • 등록일: 2018-01-11

【카미디어】 박혜성 기자 = 피아트크라이슬러 코리아(이하 FCA 코리아)가 지프 그랜드 체로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지프의 플래그십 모델 그랜드 체로키 탄생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20대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7,080만원(부가세 포함)이...

기아 신형 K3 스케치 공개...'스팅어 닮았네!'

  • 등록일: 2018-01-11

【카미디어】 조문곤 기자 = 기아차가 올 뉴 K3의 스케치를 공개했다. 2012년 출시 후 6년만에 풀-체인지되는 2세대 모델이다. 스케치를 통해 공개된 신형 K3는 기존보다 역동적인 디자인과 볼륨감이 더해져 마치 '베이비 스팅어' 같은 느낌이다. 신형 K3의...

만트럭버스코리아, TGX 스페셜 에디션 2종 출시

  • 등록일: 2018-01-10

【카미디어】 박혜성 기자 = 만트럭버스코리아가 TGX 국내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 2종을 선보였다. 공개된 모델은 'MAN TGX 500마력 6x2 이피션트라인3 트랙터'와 'MAN TGX 460마력 6x2 경제형 트랙터'로, 특별한 레터링과 캡 디자인이 적용돼...

쌍용 렉스턴 스포츠 출시...2,320만~3,058만원

  • 등록일: 2018-01-09

【카미디어】 조문곤 기자 = 쌍용자동차가 G4 렉스턴의 픽업트럭 모델 '렉스턴 스포츠'를 출시했다. G4 렉스턴을 기반으로 공간성과 실용성을 극대화한 오픈 데크를 추가한 모델이다. 가격은 2,320만~3058만원이다. G4 렉스턴의 시작가격이 3,350만원인 것을 ...

'직렬6기통' BMW 540i 출시...1억140만원

  • 등록일: 2018-01-09

【카미디어】 박혜성 기자 = BMW 5시리즈의 최상위 가솔린 모델 '뉴 540i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가 출시됐다. 신형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높은 효율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가격은 1억140만원이다. BMW 5시리즈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

"테슬라 한 판 붙자"...中 바이톤 콘셉트카 공개

  • 등록일: 2018-01-08

【카미디어】 박혜성 기자 = 중국의 신생 전기차 브랜드, 바이톤이 CES 2018 개막을 앞두고 전기 SUV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바이톤은 테슬라, BMW, 닛산 출신 임원들이 설립한 '퓨처 모빌리티'의 전기차 브랜드로, 조만간 '테슬라 대항마'로 급성장할 것이 ...

신형 벨로스터 출시 앞두고 '스케치' 추가 공개

  • 등록일: 2018-01-07

【카미디어】 조문곤 기자 = 현대자동차가 이달 중 출시할 신형 벨로스터의 '스케치'를 추가로 공개했다. 벨로스터 특유의 1+2도어 디자인이 유지됐고, 앞은 현대차의 최신 캐스캐이딩 그릴로 바뀌었다. 실내는 철저하게 운전자 중심의 디자인이 새로 적용...

'가성비' 높인 트랙스 LT 코어 출시...2,180만원부터

  • 등록일: 2018-01-05

【카미디어】 박혜성 기자 = 쉐보레가 트랙스 LT 코어 트림을 출시한다. 고객 선호 비중이 높은 사양을 한데 모아 상품성과 가성비를 높인 모델이다. 가격은 1.4리터 가솔린 모델이 2,180만원, 1.6리터 디젤 모델은 2,430만원이다. 트랙스 LT 코어(Core)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