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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디어】 조문곤 기자 = 캐딜락이 2.0리터 터보 엔진을 장착한 CT6를 출시했다. 가격이 놀랍다. 후륜구동 대형 세단인데 6,980만원으로 책정됐다. 기존 CT6의 가장 낮은 트림인 프리미엄(7,880만원)보다 900만원 낮은 가격으로, 원산지인 미국보다 가격이 좋다.

캐딜락은 14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CT6 터보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기존 3.6리터를 2.0리터 터보로 다운사이징해 가격은 낮추고 효율은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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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리터 엔진 대신 2리터 터보 엔진을 넣었더니, 엔진룸이 여유롭다

기존 CT6에는 3.6리터 자연흡기 엔진과 사륜구동 방식이 적용됐다. 반면 CT6 터보는 2.0리터 터보 엔진과 후륜구동 방식을 채택했다. 여기에 효율성 높은 하이드라매틱 자동8단 변속기를 물렸다. CT6의 무게는 1,735kg에 불과하다. CT6의 체구를 고려하면 군더더기를 말끔히 덜어냈다. 효율을 높이기 위한 여러 노력들 덕분에 CT6 터보는 3.6리터 모델 대비 연비가 24% 향상된 리터당 10.2km의 연비를 보여준다.

높아진 효율에도 성능은 희생하지 않았다. 새로 적용된 2.0리터 터보 엔진은 1,700kg의 차체를 밀고 나가기에 손색 없는 힘을 갖추고 있다. 최고출력 269마력, 최대토크 41kg·m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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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리터 모델엔 양쪽에 배기파이프가, 2리터 터보 모델엔 배기파이프가 한쪽에만 있다. 이것이 외관 상 유일한 차이점이다

CT6 터보는 기존 CT6의 강인한 디자인 요소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캐딜락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수직의 시그니쳐 라이트와 방패모양의 그릴은 강렬한 인상을 준다. 기존 3.6리터 터보와 외관상 차이점은 좌우로 붙어있던 배기파이프가 한쪽에만 적용된다는 점 뿐이다. 

실내는 고급가죽과 원목, 카본 등을 적절히 배치해 고급감을 유지하고 있다. 각종 옵션과 편의사양 또한 7,880만원짜리 프리미엄 트림과 동일하게 구성됐다. CT6를 통해 캐딜락 최초로 선보인 리어 카메라 미러는 풀 컬러 디스플레이 적용으로 300% 넓어진 시야를 제공한다. 이밖에 울트라뷰 선루프, 자동주차기능, 코너링 램프, HMI 터치패드 등 핵심 편의사양을 모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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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옵션 및 편의사양은 3.6리터의 가장 낮은 트림인 프리미엄과 동일하다. 하지만 우드그레인과 카본이 조합된 대시보드는 최상위 트림인 플래티넘과 동일하게 구성해 고급감을 높였다 

안전사양도 충실하다. 전방 보행자 감지기능, 저속 자동 브레이킹, 차선 유지 및 이탈 경고, 사각지대 경고 등이 포함된 첨단 안전 시스템, 드라이버 어웨어니스 패키지(Driver Awareness Package) 등이 안전 운전을 돕는 여러 시스템을 갖췄다. 

CT6 터보의 국내 판매 가격은 6,980만원 단일 모델로 구성돼 있다. 기존 CT6의 가장 낮은 트림인 프리미엄(7,880만원)보다 900만원 낮게 책정됐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동일 사양과 비교하면 약 800만원이 저렴하다. 

지엠코리아 김영식 캐딜락 총괄 사장은 CT6의 가격을 책정한 배경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동급 플래그십 모델을 겨냥하지 않고 프리미엄 브랜드 E 세그먼트가 경쟁상대가 될 것이라 예상한다"며, "사양과 크기 면에서 압도하면서도 독일 프리미엄 E 세그먼트에 견줄 수 있는 가격을 갖췄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CT6 터보는 오늘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해 10월 말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jmg@car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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