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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디어】 윤지수 기자 = 쌍용차 홈페이지에 G4 렉스턴 사전계약 가격표가 올라왔다. 아직 가격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등급별로 어떤 편의장치가 들어가는지 알 수 있는 가격표다. 가격대는 3,335만원~4,520만원이며, 기본형부터 '첨단 운전자 보조장치(ADAS)'를 넣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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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4 렉스턴 STD 가격표. 기본등급부터 첨단 운전자 보조장치를 선택사양으로 더할 수 있다.

G4 렉스턴의 가장 아랫급 'STD' 부터 첨단 운전자 보조장치를 넣을 수 있다. 보통 다른 차에선  최고 등급에서만 넣을 수 있는 장치를 기본형부터 고를 수 있는 셈. 긴급제동 보조시스템(AEBS)과 전방추돌 경보시스템(FCWS),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 스마트 하이빔(HBA), 사각지대 감지시스템(BSD)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 I'이 마련됐다. 참고로 긴급제동 보조시스템은 기아 모하비 풀-옵션에서도 선택할 수 없는 장치다. 모하비는 전방 장애물을 감지하고 '경고'해 주는 장치만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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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D 방향지시등과 LED 테일램프, LED 사이드리피터, LED 안개등이 모두 기본 적용된다.

기본 적용되는 편의장치도 적지 않다. 온갖 LED 램프를 비롯해, 열선 운전대, 1열-2열 열선 시트, 후방카메라, 오토 클로징 시스템, 8인치 미러링 디스플레이 등이 모두 기본으로 들어간다. 가격은 3,335만원~3,375만원이며, 4륜구동 장치(4트로닉 시스템)와 선루프, 20인치 휠, 사이드 스텝,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 I 등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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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LX1부터 9.2인치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을 선택할 수 있다.
  ▲ DLX1 가격표

다음 등급인 'DLX1'은 조금 더 멋을 냈다. 자연광(HID) '헤드램프와 스마트 테일게이트 등이 들어가며, 9.2인치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과 인피니티 사운드 시스템 등을 고를 수 있다. 가격은 3,590만원~3,6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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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LX2부터 20인치 휠이 기본 적용된다.
  ▲ DLX2 가격표

'DLX2' 등급부터는 첨단 운전자 보조장치(사각지대 감지시스템이 빠진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 I)가 기본으로 들어간다. 이와 함께 승차감을 높이기 위한 '멀티 어드밴스드 서스펜션(후륜 멀티링크, 기본형은 5링크 방식)'이 들어가며, 고급 나파 가죽 시트와 20인치 휠 등으로 고급스럽게 꾸몄다. 가격은 3,950만원~3,9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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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LX 실내. 퀼팅 패턴이 들어간 게 특징이다.
  ▲ H/DLX 가격표

최고 등급 'H/DLX'엔 첨단 운전자 보조장치가 더 추가된다. 차선변경 경보시스템(LCA), 후측방 경보시스템(RCTA) 등이 들어가며, 4륜구동장치도 기본적용된다. 그리고 퀼팅 패턴(마름모꼴 장식) 실내, G4 엠블럼 자수, 9.2인치 내비게이션, 인피니티 사운드 시스템,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 등으로 플래그십 SUV답게 화려하게 꾸미기도 했다. 여기에 선루프와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브라운 인테리어 세 가지 선택사양만 더하면 '풀-옵션'이다. 가격은 4,480만원~4,5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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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은 앞부분에 레이더 장치가 필요하다. G4 렉스턴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이 없다.

다만, 첨단 운전자 보조장치가 다양하게 적용됨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점도 엿보인다. 일상에서 유용하게 쓰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기능도 없고, 운전대를 알아서 조절하는 '차선 유지보조 시스템(LKAS)'도 없다. 이에 업계 관계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이 없는 것으로 볼 때, 티볼리처럼 레이더 없이 카메라만으로 작동하는 첨단 장치가 들어간 것 같다"며, "티볼리의 첨단 운전자 보조장치가 (레이더가 없어서) 저렴했듯이, G4 렉스턴에서도 저렴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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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 렉스턴은 내일(25일) '테크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정확한 가격표와 제원도 내일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사전계약이 진행 중이며, 고객 인도는 5월 1일부터 시작된다.

한편, 쌍용차는 기존 렉스턴 W의 단종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 관계자는 "렉스턴 W 단종은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건 없다"며, "시장 상황을 보고 결정할 일"이라고 말했다. 


yjs@car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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