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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2-16 07:44:14 벤츠 신형 SL, AMG GT 플랫폼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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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 AMG SL 63


【카미디어】 고정식 기자 = 메르세데스 벤츠 신형 SL이 메르세데스 AMG의 GT와 플랫폼을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잠재적인 성능과 타고난 역동성을 한껏 끌어내 자꾸만 떨어지는 판매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진짜배기' 로드스터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는 복수의 메르세데스-벤츠 내부 관계자들에게서 확인했다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아울러 “신형 SL의 기술적인 부분은 메르세데스 AMG에서 책임질 것”이라며 “GT를 개발할 때와 동일한 수준의 과정을 거쳐 보다 높은 수준의 고객들을 주요 판매 대상으로 삼아 제품력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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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 AMG GT R


이번 결정은 경제적인 부분에 있어 특히 메르세데스 AMG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SL은 GT와 비교해 훨씬 더 많은 판매량과 매출을 올리는 모델이기 때문이다. 메르세데스 AMG는 매출 증가와 조직 확대까지 노려볼만한 기회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메르세데스 AMG는 SL이 GT R과 같은 GT의 파생 모델로 구매가 이어지도록 만드는 ‘중계 모델’로 기능하는 것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신형 SL은 GT와 마찬가지로 앞에 세로배치 엔진을 얹고 뒤에 변속기를 얹은 구성으로, 최적의 앞뒤 무게 배분률을 달성했다고 한다. 다만 보닛은 GT만큼 길게 내빼지 않는다. AMG GT보다 넓은 승객석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A필러를 좀 더 눕힐 여지가 생겼다. GT보다 좀 더 늘씬한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여기에 새롭게 세팅된 AMG제 알루미늄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이 들어가 주행감을 완성할 계획이다.


차체는 알루미늄이다. 뒷바퀴에 걸리는 강한 구동력을 지지하기 위한 토크 튜브는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으로 제작된다. 이를 통해 상당한 무게를 덜어냈다고 한다. 아울러 무게 중심을 낮추기 위해 현재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하드톱을 걷어내고 소프트톱으로 대체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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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 벤츠 3세대 SL. 이때까지만 해도 쿠페형이 있었다.


SL 쿠페의 부활도 기대해볼만 하다. 4세대 SL까지는 쿠페형이 있었다. 실내는 2인승인 지금 구조보다 좀 더 넓은 2+2 구성으로 확정됐다. 엔진은 직렬 6기통과 V8로 꾸려질 것이며 전장은 48V 시스템으로 운용된다. 48V는 벤틀리 벤테이가 등을 시작으로 확대되기 시작했다. 높은 전압을 바탕으로 에어컨 등 각종 풀리를 전력으로 직접 돌려 엔진의 부하를 덜어주는 시스템이다. 효율 및 성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


메르세데스 AMG SL 63에는 신형 E 63에 들어간 M177엔진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종전에 비해 경량화된 엔진으로 E63에서는 603마력을 뿜어낸다. 다만 SL 65까지 나올지는 미지수다. 메르세데스 벤츠 신형 SL은 2019년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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