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디어>즐겨찾기
copy : http://www.carmedia.co.kr/fmt/523845
폭스바겐 그룹 이사회 회장 마티아스 뮐러_2.jpg

【카미디어】 조문곤 기자 = 폭스바겐 그룹이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자율주행 콘셉트 카를 선보였다. 이름부터가 자율주행 차를 의미하는 ‘세드릭 (SEDRIC: SElf-DRIving Car)’이다.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세드릭의 최신버전으로, 운전자가 필요없는 '완전 무인 자율주행 차'다.

세드릭은 콘셉트 자체가 ‘버튼 하나로 작동되는 자율주행 차’다. 폭스바겐 원버튼 (OneButton)이나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24시간 언제든 문 앞까지 호출할 수 있다. 레벨 5의 완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한 것이다. 

동력은 완전히 전기화됐고, 디지털 네트워킹이 통합된 모빌리티를 지향한다. 세드릭은 단순하고, 편리하고, 안전하며 지속가능한 자율주행 차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모빌리티를 만들겠다는 폭스바겐 그룹의 미래 비전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AVK] 폭스바겐 그룹_자율주행 콘셉트카 세드릭(SEDRIC)_1.jpg

세드릭의 혁신적인 콘셉트는 디자인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전통적인 자동차와 달리 보닛이나 엔진룸이 없는 박스형태다. 휠까지 덮고 있는 일체형 차체가 마치 땅으로 내려온 케이블 카 같다. 누구나 한번에 기억될 수 있는 혁신적인 외관이다.

좌우로 열리는 슬라이딩 도어를 열고 실내로 들어가면, 별도의 운전석이 없다. 대형 윈도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가득 찬 라운지 형태다.

폭스바겐 그룹 디지털화 책임자 요한 융비르트 (Johann Jungwirth)는 “세드릭은 시각장애인, 노인, 신체적으로 불편한 사람과 어린이의 자율적 이동성을 증진함으로써 거대한 사회공헌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 세드릭 같은 공유형 모빌리티 개념이 보편화 되면 사람들은 과거 자신만의 자동차를 소유하던 시절을 그리워 하게될 것이다. 그런 면에서 세드릭은 오늘날 자동차의 감수성을 연결하는 역할도 할 수 있다. 세드릭은 공유형 모빌리티 개념으로 설계되었지만, 구성요소는 개인 설정이 가능하다. 미약하게나마 현재의 차량 소유 개념에도 꼭 맞는다.

[AVK] 폭스바겐 그룹_자율주행 콘셉트카 세드릭(SEDRIC)_2.jpg

세드릭은 폭스바겐 그룹이 전통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디지털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합적 제공자로 변신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폭스바겐 그룹 이사회 의장 마티아스 뮐러(Matthias Müller)는 “폭스바겐 그룹은 도심형 자율주행차부터 럭셔리 스포츠카, 자율주행 운송차량, 트럭에 이르기까지 이미 다양한 세드릭 패밀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개발 중” 이라며 세드릭의 확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jmg@carmedia.co.kr
Copyrightⓒ 자동차전문매체 《카미디어》 www.carmedia.co.kr

List of Articles

2018 북미국제오토쇼서 데뷔한 '신차' 총정리

  • 등록일: 2018-01-17

【카미디어】 박혜성 기자 = 2018 북미국제오토쇼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미국 최대 규모이자, 한 해의 자동차 트렌드를 알 수 있는 모터쇼인 만큼 올해도 전 세계 자동차 업체들이 다양한 차를 선보였다. 그 중 이번 모터쇼를 통해 데뷔한 신차와 콘셉트 카를 모두 모았다. 현대 신형 벨로스터, 벨로스터 N 현대자동차...

2018 북미국제오토쇼 등장할 '신차' 미리 보기

  • 등록일: 2018-01-10

【카미디어】 박혜성 기자 = 2018 북미국제오토쇼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도 쟁쟁한 신차들이 모터쇼장을 달굴 예정이다. 올해 쇼에서는 30여 업체에서 20여 종 가량의 신차를 공개할 예정이다. 그중 가장 주목할만한 8대를 소개한다. 북미국제오토쇼는 미국을 대표하는 모터쇼다. 미국을 대표하는 디트로이트에...

2018 CES에 나올 자동차 신기술 4가지

  • 등록일: 2018-01-04

【카미디어】 박혜성 기자 = 세계 최대 전자제품 쇼 '국제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CES)' 개최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자동차에 각종 첨단 IT 기술이 들어가면서 자동차 업계의 CES 참여도 매년 늘고 있다. 올해도 국내외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와 부품 회사가 콘셉트카와 신기술을 출품한다. 그 중 가...

2017 LA 오토쇼에서 주목받은 콘셉트카 6대

  • 등록일: 2017-12-04

【카미디어】 박혜성 기자 = 지금 미국에선 LA 오토쇼가 열리고 있다. 지난 12월 1일 개막해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모터쇼엔 1천여 대의 자동차가 전시되고 있다. 이 중 특히 주목 받은 콘셉트카 6대를 소개한다. 마즈다 비전 쿠페 콘셉트 비전 쿠페 콘셉트는 마즈다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마즈다의...

2017 LA 오토쇼에 나올 '신차' 미리보기

  • 등록일: 2017-11-21

【카미디어】 박혜성 기자 = 2017 LA 오토쇼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12월 1일부터 10일간 열리는 올해 행사(언론공개일은 11월 27일~30일)엔 1,000여대의 자동차가 전시되며, 50대 이상의 신차가 데뷔할 예정이다. 열흘이나 남았지만, 벌써부터 '신차' 소문이 무성하다. 2017 LA 오토쇼에 나올 신차를 미리 살펴봤다. ...

현대기아차가 광저우 모터쇼서 선보인 신차 3종

  • 등록일: 2017-11-17

【카미디어】 조문곤 기자 = 2017 중국 광저우 모터쇼가 오늘(17일) 개막했다. 현대기아차는 신차 3종을 비롯해 각종 친환경차 및 고성능차, 자율주행차 등을 선보였다. 역시나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이번 행사를 통해 최초로 선보인 신차 3종이다. 중국형 코나, 엔시노 '엔시노(ENCINO)'는 국내에서 소형 SUV시장을 석...

美 튜닝쇼에 나온 '주홍 스팅어-파랑 스팅어'

  • 등록일: 2017-11-01

▲ 스팅어 GT 페더레이션 【카미디어】 김민겸 기자 = 세계 최대 자동차 튜닝-애프터마켓 전시회인 미국 세마쇼(SEMA;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에 기아 스팅어 두 대가 등장했다. 그냥 스팅어가 아니다. 주홍색과 파란색으로 칠했고, 엔진과 하체 등을 손 본 '튜닝 스팅어'다. 기아차는 이번 튜닝카를 공개...

2017 도쿄모터쇼 나온 콘셉트카 총정리

  • 등록일: 2017-10-27

【카미디어】 조문곤 기자 = 모터쇼의 백미 중 하나는 콘셉트 카다. 양산차와는 거리가 먼 소재와 디자인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미래에 나올 차를 미리 보는 즐거움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 도쿄 모터쇼에는 눈을 사로잡는 콘셉트 카가 대거 선보였다. 콘셉트 카를 다 둘러봤다면 모터쇼의 절반 이상을 본 것이나 마찬...

해외 신차 '0'...'국내 잔치'된 도쿄국제모터쇼

  • 등록일: 2017-10-26

【카미디어】 박혜성 기자 = 2017 도쿄모터쇼가 25일 미디어 데이를 시작으로 개막됐다. 올해 행사에는 총 371종의 자동차, 오토바이가 전시된다. 그 중 '월드 프리미어'는 64종, '일본 프리미어'는 62종이다. 그런데 월드 프리미어 차 중 해외 브랜드 모델은 단 한 대도 없다. 모두 일본차뿐이다. 일본 브랜드들은 이번 ...

2017 도쿄모터쇼에 혼다가 선보인 콘셉트카 6종

  • 등록일: 2017-10-25

【카미디어】 박혜성 기자 = 2017 도쿄 모터쇼가 개막했다. 45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세계 24개 완성차 업체가 다양한 차를 공개할 예정이다. 혼다 또한 8종의 세계 최초 공개 모델과 일본 최초 공개 10종 등 총 50종의 자동차-모터사이클을 선보인다. 그 중 가장 주목할만한 6개 모델을 소개한다. 사람과 소통하는 ...

2017 도쿄모터쇼에 닛산이 들고 나온 콘셉카 5대

  • 등록일: 2017-10-25

▲ IMx 콘셉트 카 【카미디어】 조문곤 기자 = 닛산이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도쿄 모터쇼에서 다양한 친환경차 모델과 콘셉트 카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공개될 차는 고효율의 SUV부터 응급차 및 냉장차 등 효율뿐만 아니라 실용성을 갖춘 모델들이 망라되어 있다. 이번 도쿄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닛산차 5...

강력, 혹은 고급...美 튜닝쇼 나올 머스탱 튜닝카

  • 등록일: 2017-10-25

【카미디어】 박혜성 기자 = 포드가 2017 세마쇼에서 특별한 머스탱을 대거 공개한다. 머스탱은 포드가 매년 선보인 튜닝카 중에서도 가장 큰 인기를 누려왔다.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무려 7대의 머스탱이 준비됐다. 과연 이번 세마쇼를 빛낼 머스탱은 어떤 모습인지 미리 살펴봤다. '레이저 장비' 장착한 매드 인더...

미국 튜닝쇼에 등장할 현대자동차...엄청나네!

  • 등록일: 2017-10-24

【카미디어】 박혜성 기자 = 세계 최대 자동차 튜닝 전시회 '2017 세마쇼(SEMA SHOW)' 개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행사에도 100여개 국가에서 온 2,000여 개 업체들이 다양한 튜닝카와 튜닝 제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매년 행사에 참가해온 현대자동차도 다양한 튜닝카를 준비해놓고 행사 개막을 기다리고 있...

토요타가 꿈꾸는 미래차 '콘셉트-i 라이드'

  • 등록일: 2017-10-17

【카미디어】 박혜성 기자 = 토요타가 도쿄 모터쇼를 앞두고 소형 전기차 '콘셉트-i 라이드'를 선보였다. 2017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공개된 '콘셉트-i'를 작게 만든 버전으로, 토요타가 생각하는 미래 자동차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차다. ▲ 토요타가 올해 초 2017 CES에서 공개한 '콘셉트-i' 토요타가 올해 초...

美 튜닝쇼 나올 괴물연비 아이오닉, "1L로 35km"

  • 등록일: 2017-10-10

【카미디어】 조문곤 기자 = 이달 말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SEMA쇼(Speciality Equipment Manufacturers Association Show, 이하 세마)에 연비가 80mpg(미 복합연비 기준, 34.4km/l)를 넘는 아이오닉이 등장할 예정이다. 미국 튜닝업체 비스모토 엔지니어링(Bisimoto Engineering)이 튜닝한 아이오닉은 전기모터와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