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아테온 출시..파사트 GT와 차별화된 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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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디어】 뉴스팀 = 폭스바겐이 파사트 GT를 출시했다. 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가 되고 글로벌 출시가 이어진 것을 감안하면 꽤나 뒤늦은 신차다. 아테온은 폭스바겐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 기술 그리고 노하우를 담은 플래그십 세단으로 공개 당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아테온의 가격은 5,216만원부터로, 파사트 GT의 최상위 트림인 4모션 프레스티지의 5,219만원과 맞닿아 있다. 파사트 GT 최상위 트림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의 사정권에 놓여 있다는 얘기다.

아테온의 디자인은 파사트 GT와 가장 큰 차별화를 보이는 부분이다. CC의 디자인을 계승하는 모델인 만큼 차체 디자인은 쿠페형 세단을 지향한다. 또한, 프레임리스 도어를 채용해 차체를 낮췄고, 역대 폭스바겐 모델 중 가장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은 아테온을 더욱 넓고 낮아보이게 한다. 파사트 GT가 정갈한 인상이라면, 아테온은 역동적이고 날렵한 인상이다.

반면 실내는 다소 아쉽다. 파사트 GT와의 차별점을 찾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실내공간을 결정하는 휠베이스가 2,840mm로 파사트 GT에 비해 54mm길어져 레그룸이 늘어난 것을 제외하면 다른 점을 찾기가 더 힘들다. 다만 플래그쉽 세단인 만큼 실내 전체는 나파 가죽 시트로 마감해 소재 부분에서는 차별성을 더하려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폭스바겐에서 가장 비싼 세단인 만큼 아테온은 가격대에 걸맞는 편의사양과 안전장비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 12.3인치 클러스터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 8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통풍 및 열선, 요추 지지대를 포함한 앞좌석. 마사지 기능이 추가된 운전석, 열선 핸들, 전동 클로징 기능을 갖춘 트렁크 등 폭스바겐의 최신 편의사양이 적용됐다(일부는 선택사양).

아울러 전방추돌경고장치 및 긴급제동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사각 지대 모니터링,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등 최신 안전장비들도 모두 기본으로 적용됐다.

 

아테온은 ‘2.0 TDI 엘레강스 프리미엄’, ‘2.0 TDI 엘레강스 프레스티지’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모두 전륜구동이며 최고출력 190마력과 최대토크 40.8kg.m를 내는 2리터 디젤엔진을 얹고 있다. 단, 파사트 GT는 4륜구동 선택이 가능하지만 이번에 국내 출시된 아테온에는 4륜옵션은 제외됐다. 폭스바겐 브랜드로는 높은 가격대를 갖고 있기 때문에 4륜구동을 제외한 것은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보인다.

반대로, 변속기는 아테온이 더 다단화된 것을 달고 있다. 파사트 GT가 6단 DCT를 넣은 것과 달리 아테온은 최신 7단 DSG 변속기가 들어가 있어 보다 넓은 영역에서 최적의 성능을 내는 데에 더 유리하다. 공인 연비는 리터당 복합 연비 기준 리터당 15km로, 파사트 GT의 15.1km와 비슷하다.

아테온의 가격은 개별 소비세 인하 분을 반영해 부가세 포함 2.0 TDI 엘레강스 프리미엄이 5,216만원, 2.0 TDI 엘레강스 프레스티지가 5,71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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