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지의 대항마 될까? 초소형 전기차 캠시스 ‘CEVO-C’ 출시

0
1311

【카미디어】 뉴스팀 = 국내 중소기업인 캠시스가 초소형 전기차 CEVO-C를 출시했다. 11일 개막한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에서 캠시스의 첫 초소형 전기차 CEVO-C가 첫 선을 보인 것. CEVO-C 는 2인승 4륜차로 오토바이와 승용차의 중간 크기다. 조수석은 앞 뒤가 아닌 양 옆으로 배치한 구조다.

CEVO-C는 8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넣어 1회 완충 시 약100km를 주행(제조사 발표 수치 기준)할 수 있고 최고속도는 시속 80km다. 모터 최고출력은 15kw이다. 완속 충전기 기준으로 약 3시간이면 완충가능하며, 별도 판매되는 휴대용 충전기를 이용해 가정용 전기로도 충전 가능하다.

초소형 전기차의 약점으로 지적되는 안전성에도 신경을 썼다. 캠시스에 따르면 CEVO-C의 차체 설계는 안전에 최우선순위를 두었다고 한다. 운전자 안전과 차량 경량화를 위해 고장력 강판 프레임을 적용했으며, 경사로 밀림방지 기능이 있어 언덕길에서도 차량이 뒤로 밀리지 않는다.

국내 중소기업들의 초소형 전기차들이 쏟아져나오고는 있지만, CEVO-C가 넘어야할 산은 결국 시장의 강자인 르노삼성 ‘트위지’다.

일단 성능상으로는 트위지보다는 낫다. 완충시 주행거리는 트위지가 실주행 가능거리 기준으로 60km정도다. 반면 CEVO-C는 제조사 발표치 기준 100km이다. 초소형 전기차로는 상당히 긴 주행거리인 셈인데, 이는 제원상의 수치일 뿐 실주행 가능거리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다만 트위지보다는 긴 주행거리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고속도는 CEVO-C와 트위지가 시속 80km를 달릴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가격으로는 서울시 보조금 기준 트위지가 620만원 선이고, CEVO-C는 목표가격을 1,200만~1,500만원으로 설정해 서울시 보조금 기준 실 구매가는 500만~600만원 선으로 잡고 있다. 이 역시 확정가격은 아니니 지켜볼 필요는 있다.

CEVO-C가 트위지와의 비교우위에 있는 것은 바로 에어컨과 히터다. 트위지는 냉난방장치가 없지만 CEVO-C는 에어컨과 히터를 달아 사계절 내내 쾌적한 운전을 보장한다. 물론 에어컨과 히터를 달면 주행가능거리는 짧아진다.

한편, 캠시스는 이번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를 시작으로 CEVO-C 사전계약을 진행한다. 엑스포 현장에서 선계약을 하는 고객에게 특별 프로모션을 제공하며, 엑스포가 끝난 이후부터 내년 2월 말까지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주문을 받는다. 사후관리는 앱을 통해 예약하면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로 운영해 고객편의에 맞춘 차별화된 A/S를 제공할 예정이다.

news@carmedia.co.kr

Copyrightⓒ 자동차전문매체 《카미디어》 www.carmedia.co.kr

새로운 댓글 등록

여기에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Please enter your name here